경찰간부님의 멋진차...^^ !! 아들차는 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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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의경 '개인노예' 삼아 '파문'
뉴시스 | 김성수 | 입력 2009.11.09 21:14 | 수정 2009.11.09 21:33
【전주=뉴시스】김성수 유진휘 기자 = 전북 지역 A경찰서의 의무경찰 2명이 한 간부의 개인노예(?)로 전락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의경들은 경찰서 살림살이 책임을 맡고 있는 간부의 개인차량은 물론 심지어 간부 아들의 차량까지 경찰서 내부에서 세차까지 하는 등 각종 부당함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간부의 개인차량 세차일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이들 의경들은 지난 2일 오전에도 경찰서 안에서 해당 간부로부터 개인 소유 차량인 '스포티지' 승용차를 세차할 것을 지시받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세차를 해야만 했다는 것이다.
이 간부의 이 같은 상식 이하의 빗나간 행위는 단지 여기서 그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이들 의경의 주장이다.
자신의 차량 세차도 모자라 심지어 아들의 승용차까지 경찰서로 몰고와 이들에게 세차를 하도록 했다는 것.
두 달 전 경찰서에서 이 간부 아들의 '세피아' 승용차를 세차한 의경들은 최근까지 아들 승용차의 세차만 수 차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경들은 "해당 간부가 차량이 더러워지면 꼭 세차를 시키고 아들 차량도 가끔 끌고 와서 세차를 하도록 한다"면서 "간부 직원이 시키는 것인 만큼 부당하다고 생각되도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간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한 의경을 인근 야산으로 데리고 가 "집에 가져가 먹는다"라며 2시간 동안 산뿌리를 캐도록 했는가 하면 2∼3주 전에도 "술을 담근다"며 의경들과 청사 관리인(주무관)을 시켜 경찰서 뒷산에 보내 과실나무에 열린 열매를 따도록 시켰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처럼 의경들을 자신의 노예처럼 부린 이 간부는 정작 의경이 외출을 다녀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별외박도 나가지 못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간부는 지난 여름 경찰서 의경에게 지급된 매트리스 보급품도 개인 용도로 가져갔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ikss@newsis.com
yjh@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시스 | 김성수 | 입력 2009.11.09 21:14 | 수정 2009.11.09 21:33
【전주=뉴시스】김성수 유진휘 기자 = 전북 지역 A경찰서의 의무경찰 2명이 한 간부의 개인노예(?)로 전락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의경들은 경찰서 살림살이 책임을 맡고 있는 간부의 개인차량은 물론 심지어 간부 아들의 차량까지 경찰서 내부에서 세차까지 하는 등 각종 부당함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간부의 개인차량 세차일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이들 의경들은 지난 2일 오전에도 경찰서 안에서 해당 간부로부터 개인 소유 차량인 '스포티지' 승용차를 세차할 것을 지시받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세차를 해야만 했다는 것이다.
이 간부의 이 같은 상식 이하의 빗나간 행위는 단지 여기서 그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이들 의경의 주장이다.
자신의 차량 세차도 모자라 심지어 아들의 승용차까지 경찰서로 몰고와 이들에게 세차를 하도록 했다는 것.
두 달 전 경찰서에서 이 간부 아들의 '세피아' 승용차를 세차한 의경들은 최근까지 아들 승용차의 세차만 수 차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경들은 "해당 간부가 차량이 더러워지면 꼭 세차를 시키고 아들 차량도 가끔 끌고 와서 세차를 하도록 한다"면서 "간부 직원이 시키는 것인 만큼 부당하다고 생각되도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간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한 의경을 인근 야산으로 데리고 가 "집에 가져가 먹는다"라며 2시간 동안 산뿌리를 캐도록 했는가 하면 2∼3주 전에도 "술을 담근다"며 의경들과 청사 관리인(주무관)을 시켜 경찰서 뒷산에 보내 과실나무에 열린 열매를 따도록 시켰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처럼 의경들을 자신의 노예처럼 부린 이 간부는 정작 의경이 외출을 다녀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별외박도 나가지 못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간부는 지난 여름 경찰서 의경에게 지급된 매트리스 보급품도 개인 용도로 가져갔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i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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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공군 운전병 출신인데......................................
전 밥도 못 먹어가며.....
술취한 조종사들 실어 날랐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계급이고 나발이고 지렁이를 떨며.. 차키 던졌다는....
그래서 다음날 헌병대에서 저를 잡으러 왔다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부당한 처사였기에...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는 전설...
저런 경찰은....
퇴직 후 집 밖으로 못 나가죠....
아님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아~ 저 공군 운전병 출신인데......................................
전 밥도 못 먹어가며.....
술취한 조종사들 실어 날랐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계급이고 나발이고 지렁이를 떨며.. 차키 던졌다는....
그래서 다음날 헌병대에서 저를 잡으러 왔다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부당한 처사였기에...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는 전설...
저런 경찰은....
퇴직 후 집 밖으로 못 나가죠....
아님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다 저래요..ㅎ.ㅎㅎ.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저는 전경 출신입니다....개인차 세차는 기본이구요...
일요일 쉬는날엔........자기 개인집에 델구가서 화단 만들어주고 온적도 있습니다......ㅠㅠ
저는 전경 출신입니다....개인차 세차는 기본이구요...
일요일 쉬는날엔........자기 개인집에 델구가서 화단 만들어주고 온적도 있습니다......ㅠㅠ
너희들 지금.. 그렇게 규정 규정 따지는 인간들이..
지금 이 군용 차량으로 이런 운행을 해도 되는 것이냐...
너희들 다시는 업무 이외의 차량 사용을 안하겠다는 것을,, 문서로 만들어주면..
내가 오늘 너희들 하자는 대로 운행하겠다...
이랬다는..... ㄷㄷㄷ
지금 이 군용 차량으로 이런 운행을 해도 되는 것이냐...
너희들 다시는 업무 이외의 차량 사용을 안하겠다는 것을,, 문서로 만들어주면..
내가 오늘 너희들 하자는 대로 운행하겠다...
이랬다는..... ㄷㄷㄷ
아오...전 해병대나왔는데
오후 전투체육전에 테니스장에서 몇시간씩 쇠로 된 구르마? 굴리던 암울한 시절이 떠오르네요ㅜㅜ.. 아고 어깨야..ㅋㅋ
오후 전투체육전에 테니스장에서 몇시간씩 쇠로 된 구르마? 굴리던 암울한 시절이 떠오르네요ㅜㅜ.. 아고 어깨야..ㅋㅋ
우리 행보관이 사발면 수십박스만 집에 안갖고 갔어도... 맛스타 참기름 몇통만 안갖고 갔어도... 기타 주방세제,, 특근자간식,, 칫솔치약등등만 안갖고 갔어도... 군생활이 쪼금더 윤택했을텐데요ㅎㅎㅎ 트렁크에 싣던 그모습 또렷합니다.
행보관님!! " 살림살이좀 나아지셨습니까?" ㅋㅋㅋ
저도 의경출신인데.........
예전에.......방범순찰대 중대장이 자기 소속 의경이 학벌이 쫌 괜찮았는데... 걔를 데리고 가서 자기 자식 과외를 시켰었죠...... 나중에 그게 문제되서 무슨 처벌 받았다던가 그랬다던데...
직접 경험한 걸로는 세차야 기본이고..... 집에 가서 일도 도와주고.... 개인 경조사에 가서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ㅡㅡ;;
예전에.......방범순찰대 중대장이 자기 소속 의경이 학벌이 쫌 괜찮았는데... 걔를 데리고 가서 자기 자식 과외를 시켰었죠...... 나중에 그게 문제되서 무슨 처벌 받았다던가 그랬다던데...
직접 경험한 걸로는 세차야 기본이고..... 집에 가서 일도 도와주고.... 개인 경조사에 가서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ㅡㅡ;;
- 한편 이 간부는 지난 여름 경찰서 의경에게 지급된 매트리스 보급품도 개인 용도로 가져갔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건 뭥미 - -;
써글 넘...
전 울중대장 주기적으로 똥차(구아방이) 각종오일및.. 심지어 타이밍밸트 작업도 했다는거.. ㅡㅡ;
그것도 주말에 ㅠㅠ
그것도 주말에 ㅠㅠ
원래 다 저런건데... 전 군대 전산병이었는데.. 평일 일과 끝나고 또는 주말에는 쉬질 못했네요.. 간부들 집에가서 컴퓨터 A/S해주느라. ㅠㅠ 아시겠지만 조금 손보고 컴퓨터 밀면 하루 금방갑니다. 아흑
군대에서는 별의 별일이 다 있죠. 완전 개인 일꾼들로 보이겠죠.
군대 뿐만 아니라, 어딜가나 저런 인간들은 꼭 있다는..
재수없고, 짜증나고, 제발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재수없고, 짜증나고, 제발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뭐 회사에도 그런 상사들 꼭 있습니다. 예전 회사 팀장은 지 아들녀석 어학연수 보내놓고 매일같이 하숙집 아줌마한테 보내는 편지 써달라고 징징대서 죽는줄 알았어요.. 팀비는 지 용돈이고, 직원들 시켜서 자기 애들 줄 게임이며 mp3 다운받게 하고.. 신입시절에 게임 매뉴얼도 구해다 준 적 있다는.. 에휴.. 내 때려치고 나오긴 했지만 지금도 그 사람 생각하면 이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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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반경 1미터안에 정확히 공을 떨어뜨려주는 페더러도 울고갈" 테니스병" 등등..의 인권은 누가 보장해야할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