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5년식 차량 티지웨이 입니다.
기분좋게 소낙스연료첨가제 먹여주었더니,
어제 제 빌어먹을 티지가 배가 불렀는지 달리다가 서 버렸습니다.
첫경험에 매우 후덜덜 했는데 생각보다는 부드럽게 정차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쫌 함...에헴)
한타임 한타임 쉬면서 대여섯번 재시동후 다행히 시동이 걸려 빌빌대며 집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밤일을 하는지라(그렇다고 도둑질을 하는건 아니예요;;;)  퇴근이 새벽 3,4시라서 좀 자다가 점심에
큐써비스를 가서 정비를 부탁했습니다. 한 젊잖으신 정비사 분이 누유가 없는거 확인하고 갑자기 추워져서
오작동을 일으킨것 같다고 하셨는데 젊은 정비사가 저압펌프가 나갔을거라며 견적은 15만원정도라고 하네요.
스포넷고수님들께 물어보고 수리를 하던지 하려고 그냥 더 타보고 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사히 시동꺼짐없이 출퇴근을 마쳤거든요.
젊은 정비사 말대로 저압펌프가 나갔다면 또 꺼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저압펌프가 나가도 정상주행이 가능한건지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
제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횐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