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이패스 엠피온티니를 구입할 요량으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입해보고자 스포넷을 비롯 알고있는

몇몇 사이트 벼룩시장에 구매글을 올렸습니다. 아무 연락도 없고하여 중고거래를 주로하는 카페에 가입되어있어

찾아보니 원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더군요.. 신품을 저렴하게 팔길래 연락을했습니다.

직거래를하려했지만 판매자도 시간마추기 어렵다하고 거래하긴 너무 먼지역이기도하고

택배거래하기로했죠.. 배송비도 선불을 해준다기에.. 중고거래할때 이렇게 찝찝한적이 없는데 왠지모를

찝찝함에 더치트등 사기거래 조회사이트에서 계좌,이름,전번등등 모든걸 조회해봤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소알려주고 입금하고.. 5시쯤보내고 연락준다기에 기다렸는데 5시반이되도 안오길래

문자를보냈습니다.. 보냈냐고.. 그러니 문자내용이 "보냈습니다. 제가 지금 바빠서 좀이따가 연락드릴께요. 늦어도 이틀후면 도착할거에요"

이 문자에서 왠지 느낌이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당한걸까.. 별에별생각다하고있는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더군요(폰번호아닌 일반전화번호) 상대방이

"하이패스인데요. XXX님이 주문한 제품 보내드리려는데 등록을 하셔야 사용할수있으셔서 고영웅님 차량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차량번호와 주민번호 뒷자리를 불러주고 하이패스 등록을 하고 택배 송장번호받고 오늘보내준다고하고.

송장번호확인해보니 발송예약으로 조회되고.. 뭔가 이상해서 그쪽에 물어봤죠.. 이 하이패스 구매가 어떻게 이뤄지는거냐고..

XXX라는 분이 주문을하였고 저에게 보내는것으로 주문하여 저한테 확인전화한것이다..

택배조회하여 보니 보낸이가 중앙일보서울미디어? ...

검색해보니 중앙일보서울미디어에서 하이패스 판매행사중이고;

아 물건은 사기안당하고 구입한거같긴한데 뭔지모를 이 찝찝함은 뭘까요;;

내일 물건받을때까지 찝찝함은 사라지지않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