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법) 도로교통법 제20조의 2(앞지르기 금지장소)에서는 "앞지르기 금지장소"로
1. 교차로, 터널 안 또는 다리 위
2. 도로의 구부러진 곳
3. 비탈길의 고개 마루 부근 또는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
4. 지방경찰청장이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안전표지에 의하여 지정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22조 제3항에서는 "앞지르기 금지장소"를
1. 교차로
2. 터널 안
3. 다리 위
4. 도로의 구부러진 곳, 비탈길의 고개마루 부근 또는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 등 지방경찰청장이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으로서 안전표지에 의하여 지정한 곳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1. 교차로 2. 터널 안 3. 다리 위는 안전표지가 없더라도 독자적인 금지 장소이고
구법과 달리 4. 도로의 구부러진 곳, 비탈길의 고개마루 부근 또는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 등은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앞지르기 금지장소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