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라운 빠다 2009.10.27. 22:45

전 경찰에대해 안좋은기억이있어서 이해가갑니다....
전친구기다리느라 친구네집 친구방밑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누가목욕중이였나봅니다...물론오해할만하겠지만
친구집에 올라가보자는말도안듣고 파출소까지갔다가 친구집에 다시가서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지 않더군요...머리밀면서 목덜미잡고 미란다 그까이꺼.....
미꾸리지몇마리가 물을흐리는법이지요....
좋은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괜시리 피해보시는분들이 계실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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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곽경사 2009.10.27. 23:04

저희도 많은 사람들을 겪으면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감정에 휩쓸려 욕을 하는 행위는 모욕죄로 고소 당하기 쉽습니다.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모르게 녹취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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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닥순이주인 2009.10.27. 23:14

아무도 모르게 녹취라..ㅎㅎ
곽경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ㅎ
공권력이 좀더 강해지면 좋겠다고 생각이듭니다.
물런.. 그걸 가지고 남용하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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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곽경사 2009.10.27. 23:16

녹취한 것을 들어보시면
절대 남용이란 말...
할 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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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min1730 2009.10.27. 23:26

목욕중인 사람이 신고 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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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라쥬 2009.10.27. 23:33

살면서 공권력을 느끼지 않는 사회가 좋은 사회입니다.
서로 상식만 지키고 살면 공권력을 느낄 필요가 없죠.
경찰.... 살면서 안만나는게 제일 좋은 겁니다.(곽경사님도 이해 하실 듯...만나야 할 상황이 없어야 좋은 거죠.)
가끔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생기니 문제가 되는 것인데...
공권력을 상식에서 벗어난 상황에 이용하는 일부 권력자들땜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공권력은 상식을 지키는 상황에서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걍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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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봉구 작성자 2009.10.27. 23:39

완전 큰소리를 욕하는게 넘 거북했어요~ 사람도 많은 길거리에서.....(경찰분들은 좋게 말했는데 말이죠..)
가끔 면허증 검사할때 소지 안해도 단속 안하시고 여러번 봐줄때 참 좋드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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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봉구 작성자 2009.10.27. 23:40

참,,, 이런 글 때문에 횐님끼리 찬/반 편 나눠서 감정 싸움 하시는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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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닐리리 2009.10.28. 00:08

사실 공권력에 저항하는 근본적 이유는 사법행정집행이라는 명목하에 권력을 독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배후 거대 권력 세력자들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야 일반 국민과 가장 가까히서 법집행하니,이런저런
마찰이 생길수밖에.. 뒤에 큰넘들이야, 돈있고 빽있고 해서...요리조리 다 빠져나가겠지만... 결국 죽어나는건 일반서민과
이렇게 몸으로 부딧치며 고생하는 경찰들...그런면에서, 국민의 편에서 집행했으면 했으면..
보복권과 강제권(권력)이 분산되고 연구되어, 모두가 자율적으로 살수있는세상이 어서 빨리 도래했음하는바람이..
-어제 경찰한테 딱지떼일뻔 했던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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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 2009.10.28. 01:05

미국은 개나 소나 총차고 다니는 나라지요.
군대 시절 말고 총 구경 하기 힘든 나라에서 미국 처럼 이라니요...

공권력은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명령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권력입니다.
그 목적은 또한 공공의 안녕 쯤이 되겠지요.
그 권력의 크기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절제되어야 하는것이고요.

하여, 경찰 개인에 대한 모욕과는 전혀 상관 없어 보입니다.
곽경사님 언급처럼 경찰이 개인자격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모욕죄 정도라면 모를까...

공권력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이 멀지 않은 과거에 있었습니다.
그 시절을 행복하다 여기는 국민... 많지 않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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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별빛 2009.10.28. 01:17

몇주전에 안동에서 와이프 산부인과 산전 검사 받고 마산으로 내려오는길에 안동 인터체인지 못가서 불신검문하더군요

의경 한명이 검문하던데 내차만 잡더군요.. 순순히 신분증 제시했지만 제차를 1차선에서 잡고 다른차들은 보내주던데.

뒤 따라 오는 트럭이 위험하게 차선을 피해가더군요.. 밤에 룸밀러로 보는데 놀랐습니다.

그때 욕나오더군요.. 차를 안전한 곳에 유도하고 검문하던지.. 사고 나면 책임 질건가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왜 제차를 잡았냐고 하니 ! 지명수배자 및 무면허 운전자 잡는거라고 선별해서 잡는거라고.. 기분은 별로 안좋았지만.

안전하게 유도후에 검문했으면 합니다.. 어러버리한 의경혼자서 검문 하던데 지명수배자를 잡는게 아니고 의경이 잡히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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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Tom 2009.10.28. 01:19

경찰들과 일반인 할것 없이 개념의 탑재와 무탑재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말이 좀 희안하게 들릴지 모르나 경찰분들도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분들이 계시고 그렇지 않은분들이 계시죠.. 순찰 시간에 짱박혀서 낮잠이나 자고 있는걸 몇 번이나 목격한 일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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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프로[전주] 2009.10.28. 01:42

고속도로 갓길에서 주무시는 양반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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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주민환 2009.10.28. 02:21

수정 삭제

어디가나 쓰래기들이 있기마련이죠...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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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2009.10.28. 08:19

엄정한 공권력은 미쿡이나 조그만 나라라도 필요한 것이겠지요. 다만 우리나라에선 공권력이라면 안좋은 기억만 되새기게 되니깐 문제인 것 같습니다. 명예회손죄라면 경찰개인에게 해당하는 것일텐데 제가 알기론 개인간 몰래하는 녹취는 불법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존중받으려면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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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x다크 2009.10.28. 09:37

저도 막말하는 경찰 상대하고 나니 ~ 이해 가네요~~
절대로 운전자분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경찰 막말과 불친절함을 경험하면 그냥 욕은 자동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주 $%#$^%^$^^@~
지구대경찰은 경찰서 민원센타 ~청문감사실 ~ 청와대 신문고 ~~ 절대로 무서워 안합니다
그당시 그 경찰이 억울하면 민원센타 ~청문감사실 ~ 청와대 신문고~글쓰라고 아주 큰목소리로 알려주더군요~~ ㅠㅠ
그래서 경찰서에 글 올렸습니다만~~ 짧은 답장 뿐~~
억울해서 몇일이나 마음고생좀~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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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춤추는 가위손 2009.10.28. 10:34

군생활을 경찰서 상황실에서 2년간 근무한 일인으로서...

경찰분들 정말 극과 극입니다.. 어떤분은 진짜 정말 멋집니다..

근데 어떤분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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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2009.10.28. 11:35

막말하는 경찰관 핸펀으로 녹취해두세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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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경]한율아빠(튀김) 2009.10.28. 11:39

처가댁에 직업이 경찰이신분이 계신데 성품이 그다지 별로던데.....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목에 초합금Z로 만든 깁스를 하고 다니지요. 좋은 경찰들도 있겠지만 제가 만나본 경찰들은 점수로 보자면 빵점을 주고 싶네요.
봉구님께서 말씀하신 미국처럼 경찰 공권력이 강해졌으면이라는 것은 와닿지가않네요. 그럼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집에 장총,권총하나씩 갖고 있어야 하겠군요. 우리나라하고 미국하고 비교 대상이 안될것 같은데요.리플 달린것만 보셔도 알수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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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 2009.10.28. 11:47

경찰관과 소방관분들처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일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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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린독 2009.10.28. 13:19

좋은 경찰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찰분들은, 조용히, 청문감사실에다 전화하셔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엊그제 한 경찰분이 마이크에 대고...

"차 빼라 아줌마야~~"

일부 극히 일부 경찰분들중에 상식이 좀 부족한 분이 계시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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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이라고해[광주] 2009.10.28. 14:11

수정 삭제

그럴때는 핸드폰을 들이대야 되는데... 증거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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