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여친 만드는방법...

1단계 : 동작서에 자주 놀러가세요

2단계 : 곽경사님과 급 친해지세요 참쉽죠잉~

전 유부남이라 패쓰~~~ ㅠㅠ 하지만 곽경사님과는 친해지고 싶네요 ㅎㅎ

출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5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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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고소영, 외모·실력까지도 고소영이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엄친딸’로 통하는 한 여성 경위가 사법고시 2차 시험에 합격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된 제51회 사법시험 제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소영(27) 경위는 제주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서울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에 근무중이다. 주 업무가 서울 흑석동과 중앙대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 국립현충원 교통정리와 야근 등 바쁜 일정에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고, 2년 전에는 서울대 법과대학원에도 진학했다. 업무외 시간에는 사법시험 준비에 집중했다.

네티즌들은 “예쁜 것도 모자라 똑똑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바탕이 됐겠지만 대단하다”(이지환) “완벽한 엄친딸이시네요. 똑똑한 두뇌. 아름다운 미모. 젋은 나이. 어느것 하나 빠지는게 없는, 이름까지 완벽합니다”(김효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다 10점 만점에 10점”(김용남) 등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런가하면 “고소영 어디갔나 했더니 경찰됐네”(김재현) 등 탤런트와 동명이인임을 재치있게 표현한 네티즌도 많았다.

그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에도 법조인보다 서민들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의 길을 계속 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소영 경위의 최종 합격 여부는 내달 가려진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사진출처=제주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