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협력업체 채권단이 지난달 15일 쌍용차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승인 결정.

채권단은 회생계획인가를 통해 신차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선진 메이커와의 제휴 및 M&A 등으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이라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

채권단 오유인 대표는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쌍용차의 빠른 회생을 통해 채권단 회원사들이

희생한 권리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며 "회생인가 이후 쌍용자동차가 전력을 쏟고 있는 C200 등 신차개발을 위해

정부 및 금융권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