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원앙식당 아세요?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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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는 것에 잘 혹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여수 해양 터미널 근처에 있는 원앙식당이
돌게장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어제 좀 주문해봤네요. 택배비 절약상........
부모님댁으로 같이 주문했으니, 맛이 어떨려나....
인천 성원식당으로 주문하려다가
넘 비싸서요...꿩 대신 닭이라고....
꽃게 대신 돌게로....
●올해 꽃게가 흉년이라 무척 비싸요. 봄에 알 톡톡 밴
암놈 꽃게장으로 만든 꽃게는 보통 kg에 아무리 저렴해도
25000 냥 훌쩍 넘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돌게라 좀 자그마하지만
맛은 괜찮은데 일단 저렴합니다. kg에 12000 냥.
3키로 5키로 단위로 파네요. 바닷가에서 자라신 분들은
돌게 잘 아실거에요.
●인터넷에서 좀 떠들어놔서 어떨려나...
맛보고 후기 올려 드릴게요.
●그리고 어제 느낀 것인데, 경찰 포스가 대단해요
첨으로 자세히 봐서 그런가..
평촌 갔다오는데, 인덕원 지나 삼거리에서 과천대로
들어가는 곳에 경찰분들이 좀 있는데, 검정 무릎 밑 오는 가죽 부츠에,
검정 바지, 아이보리 셔츠에 검정 선글라스...그 위압적인
포스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요즈음에는 경찰을 외모보고 뽑나요?
아님 오토바이 타시는 경찰들은 포스가 남다른가?
서울 오니 밤색 부츠를 신으셨는데 역시 포스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경찰만 보면 마음가짐을 새로
하게 됩니다. 예전 초보 때에는 벌렁벌렁했던 기억도 나네요.
날씨가 너무 쾌청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서경]팬케..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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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향이 여수 인지라 원앙식당은 잘 모르겠고 돌게가 맛있는 집은 봉산동의 황소식당 이나 두꺼비가 괜찮습니다.
추석에 고향 다녀왔는데 아예 게장 골목 입구에 표지판을 크게 세워뒀더군요.ㅋ 참고 하세요.ㅋ
추석에 고향 다녀왔는데 아예 게장 골목 입구에 표지판을 크게 세워뒀더군요.ㅋ 참고 하세요.ㅋ
하얀 감자님! 이미 주문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보고....원앙식당으로..서울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수 손맛이라면 맛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인터넷에서 보고....원앙식당으로..서울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수 손맛이라면 맛있을 것 같은데요.........
여수식당들이 어지간한 식당빼고는 다 맛있을 거에요..타지분들 한번씩 데리고 가면 맛있다고들 난립니다.ㅋㅋ
맛있게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내고향 여수...ㅎㅎ
어딜가든 다 맛있습니다. 제 느낌입니다만...^^
어딜가든 다 맛있습니다. 제 느낌입니다만...^^
하얀감자님 말씀이 맞습니다..여수에서 돌게장으로 유명한곳은 봉산동의 황소식당과 두꺼비 식당이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두꺼비식당보다는 황소식당이 더 맞더라구요.................
그런데....................................................................................
저번주에 뉴스에 나왓더군요 돌게를 중국산을 쓴다고...ㅠㅠ
제 입맛에는 두꺼비식당보다는 황소식당이 더 맞더라구요.................
그런데....................................................................................
저번주에 뉴스에 나왓더군요 돌게를 중국산을 쓴다고...ㅠㅠ
앗! 담에는 황소 식당으로...
그런데 인터넷 택배를 하려는지..모르겠네요....
요즈음 돌게뿐 아니라 저렴한 간장게장집에서는
수입 냉동 점박이게를 쓰던데요. 이제는 돌게까지...중국산이라....
그런데 인터넷 택배를 하려는지..모르겠네요....
요즈음 돌게뿐 아니라 저렴한 간장게장집에서는
수입 냉동 점박이게를 쓰던데요. 이제는 돌게까지...중국산이라....
여수분들이 많군요.
제고향도 여수입니다.
저는 돌게 중국산 쓰는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두꺼비 식당이나 황소 식당을 방문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하루 오가는 손님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택배로 보내는 물량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 물량 전부를 국내산으로 처리 못할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뉴스가 뜨더군요.
제고향도 여수입니다.
저는 돌게 중국산 쓰는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두꺼비 식당이나 황소 식당을 방문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하루 오가는 손님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택배로 보내는 물량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 물량 전부를 국내산으로 처리 못할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뉴스가 뜨더군요.
여수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네용~ ^^
저도 이번 추석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게장은 개인적으로 별로인지라 전복, 아구찜등만 먹고 왔습니다. 냠냠~ *^^*
중국산 게 쓴다는 뉴스 사실로 알고있구요, 황소식당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곳만 국산 쓴다는 소문을 부모님께 들었습니다.
뭐~ 그닥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어디서 잡히는지가 문제인 것이니.. 상태는 다 괜찮다고하더군요~ 참고하세요~ ^^
저도 이번 추석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게장은 개인적으로 별로인지라 전복, 아구찜등만 먹고 왔습니다. 냠냠~ *^^*
중국산 게 쓴다는 뉴스 사실로 알고있구요, 황소식당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곳만 국산 쓴다는 소문을 부모님께 들었습니다.
뭐~ 그닥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어디서 잡히는지가 문제인 것이니.. 상태는 다 괜찮다고하더군요~ 참고하세요~ ^^
종로구청 앞에..
씨푸드 레스토랑 하코야에 가시면 군산 게장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게장들만 포장도 가능한데 간장게장 기준으로 kg당 6만원 짜리이니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게장만 먹어도 돈값 합니다. -_-;
양념꽃게장이 있고
간장꽃게장. 그리고 간장돌게장. 이렇게 세가지가 있구요.
국기원 사거리쪽에 같은 체인인 마키노차야 강남점에도 게장이 있긴 한데
여긴 리필 되는게 좀 느립니다.
그리고 종로점의 경우 매월 20%~30%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꽤 오래동안 하고 있는데요.
거리와 할인 감안하셔서 둘중 하나 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씨푸드 레스토랑 하코야에 가시면 군산 게장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게장들만 포장도 가능한데 간장게장 기준으로 kg당 6만원 짜리이니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게장만 먹어도 돈값 합니다. -_-;
양념꽃게장이 있고
간장꽃게장. 그리고 간장돌게장. 이렇게 세가지가 있구요.
국기원 사거리쪽에 같은 체인인 마키노차야 강남점에도 게장이 있긴 한데
여긴 리필 되는게 좀 느립니다.
그리고 종로점의 경우 매월 20%~30%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꽤 오래동안 하고 있는데요.
거리와 할인 감안하셔서 둘중 하나 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여수분들이 많네요..저두 고향이 여수인데..
황소식당 두꺼비 식당..점심때 사람들 미어 터지죠..
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와이프가 킬러라 여수 가면 꼭 들렀다가 옵니다..
황소식당 두꺼비 식당..점심때 사람들 미어 터지죠..
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와이프가 킬러라 여수 가면 꼭 들렀다가 옵니다..
ㅎㅎ 무슨 여수분들이 일케나 많이 서울에 계신데요?? ㅎㅎ 와~ 넘 반가운걸요?
언제..홈커밍데이라도 해야하나 ? &&;;
케이크님 !!! 중국산이라고 생각하면 먹는데 찝찝한 맘이 들꺼에요 ? 그렇죠??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언제..홈커밍데이라도 해야하나 ? &&;;
케이크님 !!! 중국산이라고 생각하면 먹는데 찝찝한 맘이 들꺼에요 ? 그렇죠??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미리 물어보고 주문할 것을......담에는 황소식당으로 주문할게요...
여수 예전에 가봤을 때 보니, 음식맛이 다 좋았었던 것 같아요.
오동도도 좋았고, 해안가 건어물 노점에서.......이상한 것 사왔던 기억도..
멸치 같은데 넙죽한 것으로 신기해서 사왔더니, 맛이 없더군요. 국물도 안 나고..
뱅어포와 문어 말린 것도 사왔었답니다....
미리 물어보고 주문할 것을......담에는 황소식당으로 주문할게요...
여수 예전에 가봤을 때 보니, 음식맛이 다 좋았었던 것 같아요.
오동도도 좋았고, 해안가 건어물 노점에서.......이상한 것 사왔던 기억도..
멸치 같은데 넙죽한 것으로 신기해서 사왔더니, 맛이 없더군요. 국물도 안 나고..
뱅어포와 문어 말린 것도 사왔었답니다....
지금 여수 사는데요.....
전 안먹어요. 그 게들을 어떻게 세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전 안먹어요. 그 게들을 어떻게 세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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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싱싱하게 먹는 비결이, 게는 냉동 시키고 간장은 냉장시켜서...
먹기 전 30분에 내놔 녹이면서 냉장된 간장을 부으면 된답니다...........
유명 간장게장집에서는 봄에 알백이 게장을 담아.....냉동시켜 둔다고 하네요....
요즈음 꽃게는 수놈입니다. 봄에는 암놈,가을에는 수놈......어려서는 고향이 꽃게 많이 나는
곳이라.........큼직한 꽃게 게장도 담고,찜통에 쪄서..너무나 잘 먹었는데, 요즈음은
큼직한 놈도 없고.... 값도 비싸고.....갈수록 먹거리가 비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