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옆동네 증산에 있는 민둥산 억새풀 축제가 있을 겁니다
그리구 태백 방면으로 가시면 고한읍에 있는 정암사가 운치가 있구요
태백으로 넘어가다 보면 터널을 지나는 것도 좋지만 구길로 가면서 함백산 경관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요
태백으로 가면 황지연못과 구룡소가 있고 태백산입구에 석탄 박물관또한 관람객들에게는 볼만하죠...
가을 태백산도 좋습니다
정선 방면으로는 화암 약수터와 화암 동굴이 있는데 화암 동굴로 가는길은 경관이 수려 하답니다...

하이원에서 태백까지 20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성실비식당 추천드려요...

통리 라는 곳에서도 5일 장이 열립니다 5,15,25 날에 열리는데 제 생각에는 정선 5일장 보다는 나을듯 싶네요...
태백시장 입구 4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올라가면 나옵니다

사북 시내에선 아리랑 회관,할매원조순대국밥,용석집,황소실비식당,머구리횟집,시골한밥상정도 이구요
증산역 앞에 역을 등지고 한2~30m 정도 내려오면 오른쪽 골목으로 곱창 볶음집이 하나있는데 맛있습니다
사북중고등학교 앞 오른쪽으로 실내꽃포장마차에 돼지껍질 양념 볶음인가?...도 맛납니다 매콤하니
쐐주 안주로는 최고...^^

정선쪽으로 움직이시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만...
정선 아우라지 가보셨나요? 전 한번쯤 둘러보기 좋던데요..
정선장날이 아니더라도 정선시내에서 곤드레밥은 꼭 드셔보세요..
싸리골 식당이던가 그랬던거 같네요..가격도 착했던거 같구요..
암튼 즐거운 여행되세요...^^

강원랜드 하이원이 있는 사북 고한은 예전 석탄을 주로 생산하던 광산촌이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옛 자취를 쉽게 찾을수 있지요...
지금은 폐광이 되었지만 80년대만 해도 활발한 생산이 있었고 인구또한 많았었지요 또한 사북은 노동운동이 활발 했던 지역으로 사북사태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지금 강원랜드의 터는 광부들의 사택이 있던 지장산 이라는 지명의 터를 개간? 한겁니다
사북은 예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의 배경 이기도 합니다
또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도 있었지요...
고한에선 아제아제 바라아제 의 배경이기도 하고
범바위에 있는 어느 모텔에는 장동건이 촬영당시 왔다가 머물며 찍은 사진이 현관에 있기도 합니다...ㅋㅋㅋ
강원랜드에선 무료로 볼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있습니다(마술쇼.기예단등...)
저녁에 분수쑈도 볼만하구요
구길로 증산 쪽으로 가다보면 도사곡이라는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그곳의 산막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이 보내기에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굉장히 춥습니다 단단히 챙기고 가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 오세요...

용칠이님 감사합니다....^^

^^

하이원 주변에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습니다..



하이원에서 태백시방면으로 15~20KM 정도 가야 할겁니다

굉장히 오래된 허름한 판자간물같은곳에 간판은 초막칼국수 인데

칼국수는 팔지 않습니다

이곳 고등어조립 백반이 유명합니다 하이원 직원분들에게(알바말고요) 물어보면 대부분 알겁니다

인터넷에 초막칼국수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방안 벽지가 신문지로 쫘악~~ ㅋㅋㅋㅋ

워낙 유명한 곳이라 네비 검색해도 나올듯..

감사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꼭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