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앞지르기도 조심해야겠내요..

제가 아마 차 사고 첫 사고가 이런 사기 였을꺼에요 ...

신호 대기 하고 있는 중에 (그때 추석 아침 이라 차선 텅텅 빔) 옆차선으로 바퀴를 돌려서.. 자리를 잡을 쯤에

말도 않되게 뒤에서 오토 바이가 와서 쿵 하고 받더군요 ~ ㅋ

달리는 도중에 바꾼것도 아니고 멈춘 상황에서 신호가 길었기 때문에 걍 우회전 해서 가자 해서 깜박이 까지

착실 하게 키고 그냥 바퀴만 옮겼을 뿐인데 뒤에서 오토 바이가 쿵 하고 받더군요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한 아줌마를 부르더니 (왠지 브로커 같은 느낌 이였슴) 먼저 걍 돈주고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어의 만빵 이였죠 물론 초보에다가 가슴은 벌렁 거렸지만 순간 스처 가는 느낌에

이것들이 .. 만약 합의 하고 걍 보내놔따가 뺑소니 소리 들을까봐 병원 부터 가서 치료 했슴돠..

물론~ 다친 건 팔 이 바닥에 닿아서 기스 조금 난것뿐 .. 아줌마가 끝내 하는말 : 어차피 보험 처리 하면 머리아푸니까

돈 얼마 주고 가라네요 치료비 하고 ㅋㅋ

그 아저씨 약간 좀 어눌하신 분이였어요 알고 봤더니 기초 생활 수급자라서 병원비도 하루에 천원 나온다고 하고

그 아줌마가 끝까지 돈 더 달라고 눈하나 깜짝 안하고 하길래 추석 아침 병원 로비에서 소리 지르고 ..아줌마 멱살 잡고

사고 칠려다가 엄마가 말려서 손은 않댔지만 .. 참.. 지금 생각 하면 싸대기 한대 때리고 돈주고 올껄 -ㅅ-쩝..

결국 ㅃ ㅏ득 빠득 우겨서 각서 쓰고 오마넌 주고 왔어요 ㅋ

터널안에서 차선변경 정말 위험한거 같아용..ㅎ

터널 안에서 차선 변경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불법 차선 변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