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일 세일 한다는 자동차10년타기 협력점에 갔지요.

뭐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을 싸게 교환해 준다는 광고가 있고
지나가는 길에 점포가 있기도 해서요.

뭐 제가 갈려는 브레이크 오일은 수공비 포함 35000원 부터 3종류가 있어
전화해 보고 인터넷으로도 쭉 훌터 보니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바가지는 쓰지 않겠다 싶어 갔지요.

간단한거 한개도 하나 갈구
그다음 브레이크오일을 보더군요.

기사가 보니 오일이 넘 깨끗해서  양심상 갈수가 없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사실 책에는 갈아야 될 것들이 몇개 없는데
이것은 꼭 3만에 갈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 스틱 2륜으로 4만2천 이거든요.

어지간 하면 책대로 갈려고 하는데 ^^

기사가 그렇게 말하는데 참나 고민 되더군요.

예전차 엑센트도 연료필터를 때가 되서 갈려고 갔는데
갈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제가 우겨서 몇일만에 자재받아 교체한 적이 있는데

설명서에 클러치 오일  파워오일 등은 점검 - 점검 - ..... 으로 되어있고
이 오일만 3만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교환 6만 교환 9만 교환...인데

점도나 특성의 변화가 있길레 그렇게 요구 하는것인데...

담에 갈때는 꼭 갈아야 것습니다.

안운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