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08년식 중고 스포티지를 구입했는데 기존 차에 되어 있던 썬팅은 7~8년전에 유행했던 푸른색 계열에 묻지마 썬팅이더군요.
말이 썬팅이지 열차단도 안되고 색도 너무 약해서 밖에서 훤히 보이고 이거 원.
차에 돈쓰는 거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썬팅 다시 안해~ 하고 노래를 부르네요. 자기 얼굴이랑 아들, 딸내미 얼굴 자외선에 기미 생기는 거 보고 싶냐고 ^^;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어제 모닝동호회에서 공구한다는 가게에서 열차단 필름으로 측,후면 15%만 하려다가 테스터기로 열차단 되는거 확인해 보니 지름신이  바로 오더군요 ㅠㅠ
결국 전면까지 세라믹 70%로 해버렸습니다.
우오~ 국산필름으로 했는데로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스포티지에 명품 선글라스 씌워주는걸로 마음먹으려구요.

근데 밤에 자고 나서 아침에 햇빛 차단효과 좀 볼려고 했더니 해가 안 보이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