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 입니다.
신림역(신림사거리)에서 다마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중생을 친 안타까운 ㅠㅠ 사연이네요.

누구의 잘못인진 모르나.,... 건널목에서 사고가 있었네요. 여중생이 무단횡단을 했거나, 또는
다마스 오너가 신호위반을 했을것 같네요. 신림사거리 워낙 차들이 많다보니 무단횡단은 하기
힘들고 졸음운전으로 신호위반 또는 노랑불일때 급하게 가다가 사고가 낫을것 같네요.

문제는 여중생이 그자리에서 즉사 했다는,..,. ㅠㅠ 다마스 운전자 여자분 이었는데 바닥에 주저
앉아서 심하게 울고 있더군요. 여중생이 사망했다는건 천같은걸로 가려져있었기에 알수 있었거요
바닥은 피바다고 휴..... 사체는 빨리 해결하지 못하고 한참을 차디찬 아스팔트 바닥에에 있더군요
말그대로  참담했습니다.

꿈도 피워보지 못한 여중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것 같네요.
자식 잃은 부모맘 다 헤아릴순 없지만 한가정의 가장이며 부모로써 너무나 안타깝네요.

간혹 운전하다보면 노랑불에서 빨간불로 바뀌려할때 빨리 갈려고 지나챠서 갔었는데, 이젠 필히 정지
해야겠어요 제 잘못된 운전습관 때문에 한생명이... 한 가정이 파탄이 날수도 있다는 생각... 들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두번다시 이런 안타까운 교통사고는 없길 바래 봅니다.

스포넷 횐님들도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