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운전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왕복 14키로를
갔다 오는 거리인데, 처음에 장착한 상태로
의자의 움직임 없이 그냥 앉으니 좀 어색하여
의자를 뒤로 좀 넓히고 등받이를 좀 제끼니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뭐랄까 약간 허리가 지압하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운전할 때에는
뭔가 약간 거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소호백 자체가 들뜨는 것은 아니에요.
듀오백 앉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몸에 밀착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첨이라 어색한가 봅니다. 허리에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오후에 울애보고 앉아 보라고 했더니
허리가 너무 편안하답니다. 그러나 역시 제가 앉아서
운전을 하면 평소와 다른 게 어딘가 약간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습관이 안 되어 그런가 봅니다.


●드디어 오후에 도합 20키로쯤 돌아다니다가
문정동 GS마트에 가서 쇼핑도 좀 하고...........
피곤해진 상태로 차를 탔는데, 피곤 모드라 그런지
익숙해져서 그런지 일체감 있게 확 몸에 맞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30키로 운전한 이후로는

몸에 잘 붙던데, 내일은 좀더 익숙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첨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일반 의자와 듀오백 의자의 차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피곤하고 쳐질 때에, 오래 운전했을 때에
정말 편안한 듯 합니다.


●회색은 저밖에 없다고 해서 올만에
디카로 사진을 찍어봤더니만, 지금 옮기는 리더기가 이상인지
잘 안 되어 컴에 못 올리고 있습니다.


다시 올리도록 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