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알콩달콩 2009.09.09. 14:23

TV CF가 떠오릅니다...
아빠가 뽀뽀하자~..
시러~
아빠가 강제로 하자~
드러워~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무슨 cf였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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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초보운전 2009.09.09. 14:25

우리 조카도 그렇던데... 집에 계시는 시간에 애기랑 같이 많이 놀아주세여~~ 놀이터도 가시고 책도 읽어주시고,, 우리 조카는 몇일 그렇게 아빠랑 놀더니 아빠한테 떨어질려고 하지 않더라구여,, 힘내세요~~ 애기가 무는걸 싫어해서 그럴수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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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청천특별시장 2009.09.09. 14:26

아직 미혼이지만 조카들이랑 지내본 결과 애들은 금방 마음 바뀝니다................
조금만 마음 여시고.. 애기랑 잘 놀아주시고.. 그러면 금방 좋아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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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9.09.09. 14:28

아무래도 분유 먹이고 응아 치워주는 분과 비교하기는 무리입니다.
최소 4살은 넘어가야.. ^^*

보통 엄마에게 한대 맞으면 아빠에게 울며 안기지 않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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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칸금마 2009.09.09. 14:29

그래도 아이들이 좋던데 저는 ㅎㅎㅎㅎ
귀엽자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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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작성자 2009.09.09. 14:32

조카들 키울때는 자기들 엄마빼고 1순위였는데
내자식이 이러니깐
저희 어머니랑 누나들도 다 놀라는군요...ㅡㅡ;;
나랑 극성이 같아서 밀어내는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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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구 공주 아빠 2009.09.09. 14:35

저는 7살 딸아이와 5살 남자아이를 둔 아빠 입니다.
저희 딸도 어찌나 내찬지 딱 아쉬울 때만 저를 찾았죠 저도 습관이 이쁘면
잘 물어요 그래서 싫어 하나 해서 다음부터는 무조건 딸 아이 하자는 데로 해주고
많이 웃어주었더니 물지도 않았죠

제 생각에 항상 웃으면서 딸을 대해주고 "우리 공주 우리 공주"
해주면 마음에 문을 열어요 지금은 내가 물어도 저도 따라서 물정도로 변했어요

개란님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세상 어느 보물보다 어마어마한 수천억원보다 더 좋은 우리 딸 아닌가요?
열심히 사랑하세요 "하늘 만큼 땅 만큼 아빠 사랑해" 소리가 항상 귀전을 맴돌거예요
진짜 살아가는 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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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turbo11 2009.09.09. 14:35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가까워지시는게...
평일에 목욕시켜주시기 힘드시면 주말에는 필히 아빠가 목욕시켜주시고... 물론 애들이 좋아하는 물장난과 함께...
딸내미 6살인데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제가 목욕시켜 줍니다. 이제 5개월째인 아들도 제가 3-4번 목욕시키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시는게 애들과 가까워지는 길이죠. 애들과 가까워 지려면 아빠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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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마을회관 2009.09.09. 14:41

일단 딸아아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로 꼬셔보세요..점점 딸키우기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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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_하얀소™ 2009.09.09. 14:44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ㅋㅋ 우리 딸래미도 그렇거든요 ... 엄마가 없거나 엄마한테 혼나던지 아쉬울때만 오죠
자고 일어나면 엄마먼저 찾고 잠이덜깬 아이한테 우리딸 잘잤어 하고 안을라치면 양발로 찹니다...ㅋ 46개월인데도~
누군가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 걱정허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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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작성자 2009.09.09. 14:44

당연히 목욕이랑 물놀이 같이하죠...^^
딸래미가 자꾸 "코끼리"를 잡아당길라고 해서 문제지...ㅎㅎㅎ

경방분들은 보셨겠지만
우리 딸이 좀 마이 익스트림합니다...ㅡㅡ;;
(우리가족들은 지애비 닮아서 그렇다고 하니 할 말 없습니다...ㅎㅎㅎ)
그냥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두고만 보기엔 위험한(?) 놈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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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벌써2년6단 2009.09.09. 14:51

전 초딩 여 하나..요
넘 앵겨 붙어도 문젠디 ^^
현상태가 행복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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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휴이(Huey) 2009.09.09. 14:56

스포넷 엠블렘을 선물로 주시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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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大韓™[전주,서부팀] 2009.09.09. 15:03

잘 못봐서 그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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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삼월이...[010] 2009.09.09. 15:08

안오면 좋은거임, 무지~~~바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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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목마른주전자 2009.09.09. 15:08

수정 삭제

ㅋㅋ 7살 딸아이 하나 있는데
저도 가끔은 드는 생각이네요

어쩌다 한번 목욕을 시켜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빠 올때까지 안 씻겠다며 버티질 않나 ;;
비가 억수로 오는 휴일 오후, 차 좀 씻어야 겠다고 양동이 들고 주차장 나가려고 하니 우산 들고 자기도 가겠다고 따라 나서서 옆에서 우산 쓰고 좋다고 지켜보고 다음에 비오면 또 세차하자고 좋아하는 ;;
베란다에 심을 허브 씨앗 사놓고 일주일을 지났는데, 매일 허브 심자고 졸라대고 ;; 결국 토요일 아침 눈뜨자마자 같이 심고 ...

의외의 상황에 아빠랑 같이 있는 걸 좋아하더군요

딸아이의 관심을 사기 딱 좋은건 역시 과자나 아이스크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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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AKA_백두[김제] 2009.09.09. 15:24

혹시 담배 피시는거 아닌가요??

옷에 담배 냄새 남아있는것도 아기들은 싫어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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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岩 2009.09.09. 15:58

저희 딸래미랑 동갑(같은개월) 이네요 ^^ 저도 한참 회사일로 바빠서 잘때 출근했다가 잘때 퇴근하니 좀 서먹해진적이 있습니다. 다시 좀 여유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같이 놀아주고 하니 잘 따르지요 ^^ 애기가 특별히 싫어할 만한 냄새나 뭐 그런게 없다면 자주, 잘 놀아주시면 될것 같은데요.. 그말은 엄마와는 다른 아빠만의 놀이?? 애기를 안고 더 높은곳(보통은 아빠키가 더 크니까)구경시켜주고 비행기놀이(힘으로)를 한다거나.. 엄마와 놀때랑은 뭔가 다른 놀이로 흥미를 끌어 보심이 어떤지요?? 공놀이도 좋고 애기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서 물장구 치게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 저희딸은 종일 엄마랑 있다보니 퇴근하고 오면 뛰어와서 안기고 요즘은 아빠 하는 행동 하나하나 전부 따라하는것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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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작성자 2009.09.09. 16:05

2차 간접흡연(뽀뽀, 스킨쉽)등으로
기저귀에서 니코틴이 검출된다는 말듣고 하루2갑 피우다 끊었습니다...ㅎㅎㅎ
맞벌이 부부라 낮에 엄마랑도 적게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군요
아빠보다야 엄마가 효용성이 많으니...^^;;
아무래도 상대적 박탈감인듯 싶네요
마누라를 질투하는겐가...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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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택아 2009.09.09. 1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개월짜리한테 넘 많은걸 바라시는듯..ㅎㅎㅎ
그냥 자연히 좋아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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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나라동이 2009.09.09. 17:02

여튼... 딸이 최고...
저도 딸내미 보고 싶어서 퇴근시간 땡 하면 집으로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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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개코 2009.09.09. 17:21

아.. 나두 이러면 어떻하지.. 아들도 아니고
딸이 그런다면...
댓글 열심히 읽어보고 마음에 담아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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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놈팽이™:쭌[004] 2009.09.09. 17:27

그럼 둘째로 아들을 키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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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휘잉 2009.09.09. 18:53

ㅎㅎ 행님이 글로 안쓰신 뭔가를 잘못하신게 잇는거 아입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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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빈사랑 2009.09.09. 22:53

딸이 아빠를 넘 좋아해도 안좋아요,,
제 딸은 23개월 인데,,저한테 딱 달라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때론 귀엽고 사랑 스러우며,와이프가 질투를 하지만,,1시간 이상 지나면 점점 힘들어 집니다.
전 3시간동안 안고 돌아 다닌적 있는데,,,팔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엄마한텐 절대 안기질 안고,,
오로지 아빠,,잘때도 아빠,밥먹어도 꼭 아빠가 줘야 먹고,,,ㅠ.ㅠ
그다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덕에 와이프는 편한지 하늘 높은줄은 모르고 땅 넓은줄만 알아서,,살이,,,,,살이,,,,,제가 안아 주기엔 이젠 무리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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