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글에 이은 양카 차주와의 통화내용 공유합니다.
한마디로..... 양카는 양카입니다. 상대못하겠네요 ㅋㅋ
(제 글 읽으신분들은 어떤상황인지 아실테니... 앞의 내용은 생략합니다^^;)

스포넷 회원님들의 조언대로, 일단 공중전화로 전화해서, 증언은 비디오나 녹음기로 한번만 해주고,
사례금은 어떻게 줄거냐고 물었는데...

정말 급한사람이 누군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증언은 경찰서에 출두날짜 갈테니 미안하지만...
그때 와서 해주셨으면 하고, 사례금은 당장 얼마를 주진 못하고, 보상금나오면 10%정도 드릴거거든요.
카니발 주인이 자기가 신호위반이란거 어느정도 인정한 상태라서 그냥 참고용으로 증언 부탁드리는거라서
많이는 못드릴것 같아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네요 ㅎㅎ
그래서....저는 이랬습니다 ㅡㅡ
"카니발 주인도 인정했으면 굳이 제가 귀찮게 불려다닐 필요없겠네요."
하고......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사실.... 사례금 조금 준다는 말에 급실망하여... 그리고 경찰서로 직접 와달라고 하는말에서
급귀찮음이 발생하여....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ㅎㅎ

결론은.... 양카 본인이 한말처럼... 그냥 참고용으로 증언해주면 된다고 하니까...
그냥 저도 굳이 결정적 증언도 아닌 참고용이니.... 그냥 양카 운전자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내비두려고 합니다 ㅡㅡ;;
그게 아니라면, 그 때 사거리에 있었던 또 다른 목격자가 연락을 했는지도 모르죠^^;
어쨋든... 그냥 양카 운전자 본인이 알아서 해결 잘할듯 합니다 ㅋㅋ

무책임한 저의 행동에 악플은 삼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