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럽네요] 용서와 화해 vs 행동하는 양심
-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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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이 이렇습니다...
"동서·남북 벽 허물고 용서·화해 물꼬 열다"
"화해와 통합의 '큰 씨앗' 되기를… 연도의 시민들 애도"
"화해 - 통합 씨앗 심고 영원의 길로…"
이 잡것들은 꼭 뒷통수 먼저 때리고 확! 돌아보면 미안하다면서 화해하잡니다.
저같은 사람은 성인군자가 못되는 지라...
"그래...일단 너도 한 대 맞고" 라는 말 밖에 안나올 듯 하군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정 안되면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용서와 화해" 라는 단어와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단어가
지금 제 머릿속에서는 서로 상충되고 있습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따지면야 상충될 것도 없거니와
나름대로 해석하면 일맥상통 시킬 수도 있는 것이지만.
판단에는 언제나 정황적인 요소가 들어가는지라
지금 이 시점에선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난 울고싶은 놈인데....뺨 한대만 맞으면 터질 것 같은데...
뺨을 안 때리고 달래고 있네요.
아주....교활한 놈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대로 분이 가라앉을까봐....그게 걱정됩니다....
분이 가라앉아서 다시 또 바보가 될까봐....그게 걱정됩니다....
2009년이야말로 대국민 각성의 기회인 듯 하여...
이 기회를 놓치고 다시 바보가 될까 그게 두렵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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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
2007대선 때 술마시고 투표 안했던 친구 두 놈과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용서와 화해
그리고, 다음부터 꼭 투표하리라는 다짐까지 받았습니다.
---> 행동하는 양심...
---> 용서와 화해
그리고, 다음부터 꼭 투표하리라는 다짐까지 받았습니다.
--->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前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화해와 용서라는건..
군사정권과 독재정권. 반민주 행위에 대한 화해와 용서가 아니라,
붕괴된 민주세력간의 어줍잖은 싸움은 그만 두고 反독재에 대항하여
화해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국민들 편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나서라는 메세지로
말씀 하셨다고 봅니다.
군사정권과 독재정권. 반민주 행위에 대한 화해와 용서가 아니라,
붕괴된 민주세력간의 어줍잖은 싸움은 그만 두고 反독재에 대항하여
화해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국민들 편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나서라는 메세지로
말씀 하셨다고 봅니다.
화해와 용서는 피해자(서민/일반 국민)가 결정하는 겁니다.
가해자(매국노/수구꼴통들) 들이 당당하게 꺼낼 얘기는 아니죠.
우리 국민들은 잘못도 없이 따귀 맞아놓고 때린넘이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어리석음을 반복한다는...
가해자(매국노/수구꼴통들) 들이 당당하게 꺼낼 얘기는 아니죠.
우리 국민들은 잘못도 없이 따귀 맞아놓고 때린넘이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어리석음을 반복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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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 아직은 화해와 용서를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