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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딩 테러범과 사투...1 vs 5 의 대결...

안녕하세요..출고한지 1주일 되는 신참 스포넷 회원입니다.
새차 나오면 아무래도 애지 중지 아끼게 되지요...주차할때도 신경쓰이고 말이죠. 주차된 차량에서 옆차 문짝으로 찍어대는 '도어딩' 이라는거 아마 오너분들이라면 많이 당해보셨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새차 출고하면서 주차등에 좀 신경써서 외관이라도 좀 깔끔하게 타보자...라는 생각으로 와이프와 아이로부터 눈치받으며 애지중지하던 어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출근해서 지정 자리에 주차하는데 늘 제 옆자리 공간이 여유로워서인지 불법 주차가 말썽인 곳입니다. 그래서 아에 차단코자 옆으로 붙여놓는데 어제는 하얀색 엑센트가 조수석 쪽으로 주차가 되어 있더군요.
저녁먹으러 나가려다 갑자기 모를 불길한 생각에 주차장을 나서는데 이런....조수석 쿡...하고 찍혀있더랍니다. 페인트까지 벗겨진 상태로...그리하여 저녁먹을 생각도 벗어버리고 분노를 삭히는 중...옆차가 찍었을꺼 같다는 생각에 대충 눈짐작으로 문의 각도를 재어 보니 비슷하더군요.
보통 차 예열하고 차량 외관 살펴보는 습관? 이 생겼는데 이건 분명 최근 것이였습니다. 당장 차주에게 전화를 했지요.
통화는 안되고...짜증이 극에 달할 무렵...결국 근처 식당 손님의 차란 걸 알았습니다. 식당 주인이 나오더군요. 심증만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제 사정을 애길 했습니다. (옆 차 문 열어봐서 찍힌 자리가 다르면 저도 할말은 없으니까요...)
그랬더니 차량 주인 일행중 한명이 키를 가지고 오더군요.
두근두근...역시...제 직감이 맞았습니다. 오차 없이 정확히 맞더군요. 결국 차주가 나왔습니다. (50대 아줌마..)
정중하게 이러이러 하다 했더니..."나는 원래 차 문도 조심히 연다...고 얘길 하더군요. 정황상 누가보더라도 정확히 위치가 일치하는데도 자기 차 페이트도 안 묻고 나는 원래 안 그렇다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일행의 친구분들도 모이고...수근수근 대면서 스포티지 가지고 무슨 난리냐는등...제 자존심을 긁더랍니다. 화나더군요. 혼자서 여러명을 상대하기가... 그러더니 나와 싸울 필요없다며 경찰을 부르자고 하더군요.
결국 112 신고하여 경찰 4명이 왔습니다. 미안하더군요. 이런일 말고도 바쁠일 많을텐데...원래 경찰이 자잘못을 따지지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한숨만 쉬고 있는데. 경찰들도 문짝 열어보고 맞춰보고 하니 여지 없이 아줌마가 잘못했던것으로 말을 해주더군요.여전히 아줌마와 일행은 목소리를 높히며 이제는 경찰들과 말싸움하고....다행히 제 손을 들어줘서 아줌마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고 접수해서 감식하고 어쩌고 하니 결국 보상하기로  결론이 낫습니다. 보험회사 직원 와서 사진찍고 접수번호 받고....결국 1시간 넘어서 처리가 끝났네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내일 사업소까진 아니고 잠실쪽에 덴트 복원 하는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단골이니 편하게 맡겨도 될 것 같구요.
회원님들은 이런 경우 있으셨는지요. 액땜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낼은 지하철과 버스를 타야 할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서로 조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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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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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야^^ 2009.08.21. 01:21
아직도 목소리크고 머리수많이면 이기는세상이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잘 처리되셨네요^^
[전]허스키[광주] 2009.08.21. 01:45
찍었으면 가니쉬였을텐데.덴트말고 ..그부분 가니쉬만 교체를 해보시는 방법도~시간이 덜든답니다.^^;;
리누 2009.08.21. 01:46
스포티지는 문콕 당해도 웬만하면 가니쉬 부분이라 견적 많이 안 나올텐데요..
스포티지 문콕테러에 덴트가 필요한 도어를 가진 옆차는 어떤 차였을지...

가니쉬 부분이 상처 입은거라면 한시간 고생하신거에 비해 견적이 적게 나와 허탈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리누 2009.08.21. 01:47
아. 엑센트라 적혀 있군요.. 일반 승용차가 찍었으면 웬만하면 플라스틱 가니쉬가 찍혔을겁니다.
모비스에서 사다가 끼우면 만원짜리 다섯장 안에 끝낼 수 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ㅎㅎ
[경]린독 2009.08.21. 04:13
플라스틱 가니쉬라도 옆차에서 ㅋ..ㅋ 콕 찍어 놓고 가면..정말 짜증 나죠.ㅋ..ㅋ;;
너무세게 콕 찍어서 가니쉬 뭔래 색이 나오거나,, 페인트 층이 찢어져있으면..정말 -3-;;
ㅅㅂㄴ...욕이 자동으로 나온다죠.
profile image
[서경]joonipapa 2009.08.21. 07:51
액센트 타고다니는 아줌씨들이...스퐁이를 무시한다?...ㅎㅎ
집에 벤츠한대씩은 있나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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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데니엘오 2009.08.21. 07:51
전 차에 타고 있는 상황인데 아주머니께서 옆에 주차를 하시더니 내리면서 제차 조수석 문짝을 쾅찍더군요.
그래서 아줌씨한테... 그렇게 남의 차를 찍으면 어떡해요? 했더니 하는 말이 더 ㅈㄹ같았음.
그정도로는 안 찍혀요... ㅡ.ㅡ; 미안하다고 하면 될 것을... 한대 떼려주고 싶었죠..
[서경]제미니 2009.08.21. 08:08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더 열받네요--;;;;
저도 문콕 자국은 몇군데 있지만서도--;;
참 정말 개념없는 아줌마들입니다.
누가 자기차 찍으면 몇배로 더 난리칠 사람들이면서도..
불광튀지[고영웅] 2009.08.21. 08:31
저도 나차온지 3일만에 문콕이 아니라 오토바이콕당했습니다. 전에살던 빌라에 주차해놨는데 지하에 짱깨들이 살았거든요.. 오토바이를 꼭 벽과 차사이에 낑궈세우는데 그과정에서 지대로 찍어놨더군요... 견적5만원가량 생각하고 그오토바이 5만원어치 파손시켜놨습니다. 양쪽발판을 부러뜨려버렸거든요. 전부터 시비가 많았던지라 그리해놓고나니 한숨쉬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더군요; 그전에 차량 올도색나온당일날 오토바이바구니에 튀어나온 철사로 긁어논적도있거든요;;;
[서경]이정호(1191) 2009.08.21. 08:39
전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옆차가 문콕해서...
"이걸 테러해? 말어?"
하다가...
에이... 뭐 훈장이라 생각하자.. 하구 걍 냅뒀습니다... (근데 아직도 생각나요 ㅠㅠ)
럭서리스포 2009.08.21. 08:46
얼마나 많이 찍혔는지는 몰라도 대단하시네요 ^^ 그런걸 발견하시고, 식당까지 가셔서
그사람 잡아내시구요 ^^; 경찰까지 부르시고.... 결국 차량수리비 받아내시고 ㅡㅡ;

차량높이가 거기서 거기일텐데... 정말재수없게 위치가 딱 들어맞을 수 도 있는건데...
그렇다고 도어딩한사람을 테러범이라고 할거까지는..... ^^;

물론 저라도 그런상황이라면 눈깔뒤집혀서 반드시 잡아내고마는 성격이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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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깜장베레모27기 2009.08.21. 08:46
글 읽는 동안 짜증이 기냥...
감히 스퐁이를 무시해..
엑센트 주제에...
제 차에도 도어딩의 흔적이 조수석에만 3군데..ㅠ.ㅠ
거미스티커로 일단 커버를 하긴 했지만
차 산지 3주도 안되서...덴장..ㅠ.ㅠ
님 심정 천번만번 이해합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9.08.21. 08:55
상황이 대충 그려집니다.

출고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서경]뽀록 2009.08.21. 08:57
에휴.....저도 얼마전에 주차해 놓았는데 가니쉬부분에 뭔 파란게 묻어 있어서...
동네 애들이 잠자리채 들고 다니던데.... 심하게 긇힌것 같더라구요.....
[서경]Heaven™ 2009.08.21. 10:24
저도 이틀만에 바로 출고빵을 해주시더군요 =_=
그 차는 누비라 하얀색이었는데, 그 차주도 아줌마 였던듯 =_=;
지금 제 차는 여전히 양쪽 가니쉬가 콕콕 =_=
첨엔 짜증 완전 대박이었지만 지금은 가니쉬 가격 알고 걍 페인트 발라놓고 있지요 ㅋ
출고하고 얼마 안되서 그런거라 속이 부글부글 하시겠지만, 앞으로 또 그런 일 없으리란 법 없으니
되도록이면 제일 구석에 주차하시고(양쪽 다 콕콕 하면 더 울화가 치미니까...ㅡㅡ;)
맘 편히 생활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들 하십니다. ㅋ

그나저나 경찰까지 왔다는 거에 놀람 -0-
저는 지금 저번주 일욜 사고나서 왼쪽 가니쉬, 휀다, 범퍼 교체 했는데, 아직까지 결판이 안났네요;
콱 경찰에 꼬발리까나 ㅋ
[서경]구리구리동동 2009.08.21. 11:40
전.......문콕~ 당해서 아놔 언놈이여!!막 욕을했는데.......옆에 아버지차와 찍힌각도가 너무나도 잘맞았다는.....
문짝이라 속이상하지만 아버지라 말도못하고.....
아....아버지.........
[서경]펭귄 2009.08.21. 11:43
진짜 맘 아프시겠어요~ㅠㅠ
요즘 느끼는건데 아줌마들 진짜 무서워요~차선 변경할때 뒷차 보지도 않고 한번 박을뻔 했거든요~
그래서 차선보고 다니라고 소리쳤는데~~와~끝까지 좇아와서 이발저발 ㄱ ㅅ ㄲ 등등 쌍욕을 퍼 부어주시는데
그냥 창문 쓰~윽 닫아버렸는데 그래도 좇아오면서 또 욕하더라구요...진짜 무서움
기운내세요~여튼 다는 아니지만 배려심 없는 아줌마들 진짜 싫어요 ㅠㅠ

[경]벌써슴다섯 2009.08.21. 11:47
도어딩
아줌마자국
문콕
출고빵
단어들이 웃기네요 ㅋㅋ
수리 확실하게 하시고 확실하게 청구하세용~
[충]수야 2009.08.21. 12:01
;;; 마음 아프시겠어요... 5년째인 저는 뒤에서 누가 박에도 크게 신경 안쓰인다는-_-;; (뒷범퍼만 4번 박혔음;;)
[경]장짱구 2009.08.21. 12:49
얼마나 많이 찍혔던지 이젠 머..그러려니..^^;;
그래도 티지에게 정말 미안하더군요...
총알 충전해서 광택이라도 함 해줄라고용..^^
[서경]딜레마♂ 2009.08.21. 12:59
ㄲ ㅑ~제 차는 출고 3일만에 골목길 좌회전 하면서 운전석 문짝부터 운전석 뒷쪽 문짝까지 쫘~~~악 패였네요ㅋㅋ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놔두긴 했는데.....볼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찡~해 오는군요 ㅠ.ㅠ
[서경]Run道 2009.08.21. 13:11
저는 주차할때 최대한 기둥쪽에 붙입니다.
중간에 주차할때는 최대한 보조석쪽을 넓게 붙입니다.(옆차를 위해서죠)
그런데 희안한게 옆차 공간을 많이 줄 수록 문콕이 많아진다는 겁니다.(이상하죠?)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간이 여유롭다면 그냥 확 하고 문을 열더군요.
하지만 공간이 적당히 좁혀져 있으면 조심해서 문을 열더군요.
(문콕을 당해도 공간이 넓으면 심하고 좁으면 약하답니다.)
이상하죠?
그런 광경을 목격하고 나름 결론을 내리니~
차의 가격을 떠나서~~~

옆차가 관리가 잘 되있는 차라면 최대한 넓게~
옆차가 관리도 안되고 그냥 막~~~ 굴리는 차 같다면 적당히 좁혀 놓죠.

그런 후로 정말 감쪽같이 문콕이 없어지더군요.

바둑 명언이 생각납니다.
"공격 또는 행마 하려는 반대쪽에 기대라~"
[서경]티지오너 2009.08.24. 00:17
새차를 뽑으면 작은 스크래치 하나에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문콕은 재앙이죠 ㅋ
서로 조심해서 신경좀 써주면 괜찮은데 무개념이신 분들이 간혹 있답니다.
현장에서 현행범(?!ㅋ)을 채포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새차는 수리를 해도 찝찝하다는 ....ㅡㅡ;
[서울]우와패이 2009.08.24. 07:04
성질나지요.... 아줌마의 문제라는 다수의 의견. 그전에는 몰랐는데, 운전해 보니 여인들의 운전상식이 모자라서인지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인지,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 갑자기 튀어나오듯 바꾸고, 후진을 잘 못해서 그런지 길도

양보하는 적이 없고, 도리어 길 비키라고 상향등을 함부로 깜빡이질 않나... 이해할 수 없는 막가파식 행동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그 후론 여인들 피하지요. 특히 아줌마 운전수들을요..... 운전 매너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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