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퐁이 5년째 타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소렌토R이 급 땡겨서 그냥눈팅만 하다가...

디젤 2.0 TLX최고급+파노라마선루프,  견적 한번 내봤더니...

무엇보다 2.0인데다가, 7인승, 파노라마썬루프, 연비 15km 그외 기타... 이런 것들이 너무 땡겨서..

친척이 많아서 자주 가족끼리 집안 행사라도 갈려면 아기 카시트에 저, 와이프, 부모님 두분 타시면, 남동생은 탈 자리가 없어서 동생 혼자 차 몰고 오라고 하면 '난 그냥 안갈래"(사실 아직 결혼 안해서 친척 모임을 꺼려하는 것도 좀 있구요..)

견적 - 차값 28,880,000, 기타 등록시 드는 비용 대략 200만원 이상, 현재 스포티지 팔면 대략 1100만원... 36개월할부 이자 8.25%

초기비용 1100만원 넣고도, 매달 36개월 63만원 나오네요.... 헉..!!

그냥 스포티지 5년 더 타고 10년 채워야겠네요... 이눔의 할부이자는 왜 5년전과 똑같은지... 모든 적금, 대출등등 모든 이자가 다 떨어졌는데.. 왜 할부이자는 그대로일까요? 8.25%...

5인승인거 빼면 스포티지도 너무 맘에 들어 타고 있습니다...

요즘 좋은 차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구관이 명관...

울 스포티지 사랑해주며 오래 오래 탑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