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밑에 글에 하이패스관련한 글이 있길래 저도 톨게이트 하이패스
구간에 대해서 생각나는 게 있어서 끄적여봅니다^^;
(참고로 저는 하이패스 사용안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패스 구간에서 꼴통짓(?)하는 하이패스미장착 차량들 보면 정말 짜증나지요^^
그런데 제 여자친구 겪었던 얘기들으면..... 하이패스구간을 차라리 없애버렸으면 하는생각도
가끔듭니다^^

왜 보통 톨게이트가 총 4개라인이라고 치면, 거의 대부분의 하이패스 구간은 중간라인 2개를 줍니다.
즉... 맨 끝에 라인은 하이패스구간 거의 안주더라구요(제가 다니는 톨게이트에 한해서 그런거니...
다른 톨게이트는 맨 끝라인에 하이패스 구간을 주는지는 모르겠구요^^)

그러다보니.... 쉽게 보통 고속도로는 톨게이트 나와서 부산행, 서울행 이런식으로 두갈래로 나뉘자나요.
그런데 처음 톨게이트 진입하는 사람들은 오른쪽이 부산쪽인지 서울쪽인지를 잘 모르죠..
그러다보니 막말로... 맨 왼쪽 차선의 톨게이트를 통과하여 오른쪽길로 접어들어야 서울을 가는데...
이건뭐... 하이패스차량들이 속도를 안줄이고 쌩~~~쌩~~~ 속도 높여서 나오니까...
제 여자친구가 도데체가 무서워서 톨게이트 나와서 오른쪽으로 끼어들지를 못하고 오도가도 못하다보니..
뒷차량들은 밀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다행이도 순찰차가 바로 하이패스구간 차량 속도 줄이게 제지해주고나서야 겨우 오른쪽차선으로 가서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후 요금정산과정에서도... 들어갈때처럼 원하는 톨게이트로 진입하려고해도
보통 가운데차선들이 하이패스구간이다보니 차량들이 이건뭐 톨게이트 상관않고 쌩~쌩~ 달려주니..
도데체가 차선변경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러다보니.... 하이패스구간에 있다가 요금정산차선으로 끼어드는 얌체운전자나...
하이패스구간이라고,, 무조건 속도내서 달리는 차량운전자들도 조금은 서행해주셨으면 하더라구요^^;

저도 어떨때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고속도로 합류지점이 극히 짧은 곳이 있는데요..
특히나 (수원톨게이트) 그래서 저는 1차선에서 바로 맨 오른쪽 요금차선으로 가야지만이
바로 오른쪽길로 빠져나갈 수 가 있는데요...
합류지점에 나오자마자 하이패스구간이 되어있어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들 피해서
오른쪽 요금정산소로 가느라 진땀뺀적도 몇번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얌체운전자들뿐 아니라 하이패스운전자들도...
최소한 톨게이트 진입시에는 서행해주셨으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