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는 살아있다.
- 아침가리
- 1203
- 13
80년대, 제 선배중 한 분은 술 먹고 길 바닥에 쓰러져 자도 안전하게 택시에
태워져 집에서 깨어나곤 했습니다.
늘 그를 지척에서 호시탐탐 지켜봐주던, 모 상사님이 있었거든요...ㅎ
뭐, 그 댓가로... 운동께나 한다는 친구들의 스케쥴을 알려줘야만 했지만서도...
어쨌거나, 지난번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대표의 국가정보원의 민간 사찰 논란에 이어
이번엔 잊혀질 뻔 했던 기무사가 국민들 곁으로 성큼 다가오신것이 확인 되어부럿습니다.
쪽 팔리게... 정치인도 아닌 민간인을 사찰하시다가....
그것도... 사찰 내용 기록한 수첩과 신분증을 뺏기는 개망신을 당하시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812165101§ion=01
참여정부에 없어 졌던,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대면 보고도
우리 그 분께서는 부활하셨다는군요.
다른 뜻 있겠습니까? 그저 군복 입은 사람이 보고 싶어서 그러셨겠지요.
절대 국민과 촛불 따위가 무서워서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국정원과 기무사가 판치던 80년대로... 고~고~
---
이 글 보고, 회원중 군인 이신 분 탈퇴하시지는 않겠지요 ?
지난번에 어느 회원의 글에 경찰 직업이신분이 쌍소리 하며 탈퇴하시고 게시판 분위기 뒤숭숭하던데...
코미디도 아니고~
경찰 비난하는 글 올라오면 경찰 회원 탈퇴하고,
공무원 나무라는 글 올리면, 공무원 회원 탈퇴하고,
삼성 비판하면 삼성에서 월급 받는 회원 탈퇴하고,
기독교 비판하면 기독교인 회원 탈퇴하고,
연예인 씹으면 연예인 회원 탈퇴하는 그런 시스템이란건지...
그런 걸 계기로 분위기 다 잡는 건 또 뭐고...
군인 회원 탈퇴하라고 올린 글 아님을 명백히 밝혀둡니다.
그래도 기분 나빠서 탈퇴하는 군인 회원 계시면,
그건 글의 의도를 제대로 읽지 못한 그 분의 책임임을 아울러 밝힙니다.
태워져 집에서 깨어나곤 했습니다.
늘 그를 지척에서 호시탐탐 지켜봐주던, 모 상사님이 있었거든요...ㅎ
뭐, 그 댓가로... 운동께나 한다는 친구들의 스케쥴을 알려줘야만 했지만서도...
어쨌거나, 지난번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대표의 국가정보원의 민간 사찰 논란에 이어
이번엔 잊혀질 뻔 했던 기무사가 국민들 곁으로 성큼 다가오신것이 확인 되어부럿습니다.
쪽 팔리게... 정치인도 아닌 민간인을 사찰하시다가....
그것도... 사찰 내용 기록한 수첩과 신분증을 뺏기는 개망신을 당하시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812165101§ion=01
참여정부에 없어 졌던,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대면 보고도
우리 그 분께서는 부활하셨다는군요.
다른 뜻 있겠습니까? 그저 군복 입은 사람이 보고 싶어서 그러셨겠지요.
절대 국민과 촛불 따위가 무서워서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국정원과 기무사가 판치던 80년대로... 고~고~
---
이 글 보고, 회원중 군인 이신 분 탈퇴하시지는 않겠지요 ?
지난번에 어느 회원의 글에 경찰 직업이신분이 쌍소리 하며 탈퇴하시고 게시판 분위기 뒤숭숭하던데...
코미디도 아니고~
경찰 비난하는 글 올라오면 경찰 회원 탈퇴하고,
공무원 나무라는 글 올리면, 공무원 회원 탈퇴하고,
삼성 비판하면 삼성에서 월급 받는 회원 탈퇴하고,
기독교 비판하면 기독교인 회원 탈퇴하고,
연예인 씹으면 연예인 회원 탈퇴하는 그런 시스템이란건지...
그런 걸 계기로 분위기 다 잡는 건 또 뭐고...
군인 회원 탈퇴하라고 올린 글 아님을 명백히 밝혀둡니다.
그래도 기분 나빠서 탈퇴하는 군인 회원 계시면,
그건 글의 의도를 제대로 읽지 못한 그 분의 책임임을 아울러 밝힙니다.
댓글 1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올레~ 선군정치 하시려나 봅니다~
입력되어 있는 기사가 없습니다...;;; 벌써 삭제를 -ㅅ-;;;
또 지워질까 싶어서.. 아주 퍼옴;;
기무사 민간인 사찰 또다시 '도마 위'
2009년 08월 12일 19:32
【 앵커멘트 】
국군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불법 사찰 증거를 공개한 가운데 기무사는 합법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맞섰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정희 의원이 공개한 기무사 소속 신 모 대위의 사찰 메모가 담긴 수첩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조의 농성이 계속되던 지난 5일 시민단체의 평택역 집회에 나타난 신 대위로부터 입수한 것입니다.
민노당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사찰 대상 민간인들의 행적이 날짜와 시간대별로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 출입은 소형차가 곤란하다며 이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요구 사항도 포함됐습니다.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이 조직적이고 큰 비용을 들여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희 /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 "군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기무사 요원들이 미행하고 촬영하는 행위는 군사법원법 제44조에 따른 군에 관련한 첩보 수집 및 수사에 한정된 기무사의 직무범위를 일탈한 위법 행위입니다."
또 경찰과의 동행 그리고 CCTV 설치 등이 메모 됐다는 점에서 사찰 활동이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무사는 군 관련 범죄 혐의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합법적인 수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 대위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장병들이 쌍용차 관련 집회에 참가할 것에 대비한 근무를 하던 중에 시위대에 의해 수첩과 신분증을 탈취당했다며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그러나 민간인에 대한 내사가 어떤 범죄와 관련돼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기무사의 해명 뒤 이 의원은 또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수첩과 함께 입수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 대위와 동료 직원들이 몰래 촬영한 동영상에는 평택역 집회에 참가한 민노당원이었지 장병들이 아니었다면서 기무사의 해명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주장해 파장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무사 민간인 사찰 또다시 '도마 위'
2009년 08월 12일 19:32
【 앵커멘트 】
국군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불법 사찰 증거를 공개한 가운데 기무사는 합법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맞섰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정희 의원이 공개한 기무사 소속 신 모 대위의 사찰 메모가 담긴 수첩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조의 농성이 계속되던 지난 5일 시민단체의 평택역 집회에 나타난 신 대위로부터 입수한 것입니다.
민노당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사찰 대상 민간인들의 행적이 날짜와 시간대별로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 출입은 소형차가 곤란하다며 이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요구 사항도 포함됐습니다.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이 조직적이고 큰 비용을 들여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희 /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 "군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기무사 요원들이 미행하고 촬영하는 행위는 군사법원법 제44조에 따른 군에 관련한 첩보 수집 및 수사에 한정된 기무사의 직무범위를 일탈한 위법 행위입니다."
또 경찰과의 동행 그리고 CCTV 설치 등이 메모 됐다는 점에서 사찰 활동이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무사는 군 관련 범죄 혐의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합법적인 수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 대위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장병들이 쌍용차 관련 집회에 참가할 것에 대비한 근무를 하던 중에 시위대에 의해 수첩과 신분증을 탈취당했다며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그러나 민간인에 대한 내사가 어떤 범죄와 관련돼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기무사의 해명 뒤 이 의원은 또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수첩과 함께 입수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 대위와 동료 직원들이 몰래 촬영한 동영상에는 평택역 집회에 참가한 민노당원이었지 장병들이 아니었다면서 기무사의 해명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주장해 파장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대 권력기관(감시기관)에 기무사까지 동원해서 야당들을 철저히 감시하고있겠죠... 불법행위 또는 부적절 행위들을 모조리 찾아내서, 차후에 국면 전환용, 여당에 불리한 소식있을때 관심 돌리기용, 총선 대비용등으로 쓰기위해서 열심히들 모으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야당들 또는 야당 의원들 큰거 걸린거 없는거 보면,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비교적 많이 깨끗해진 듯합니다... 아니면 바늘방석에 않은 듯이 모든 행동거지 조심하며 지내고 있어서일지도....
-,.-
서경 알콩달콩님.. 이렇게 본문 스크랩 링크하시면 저작권 위반입니다. ^^
참고하세요. ㅋ
참고하세요. ㅋ
군까지.. 나서는군요. 헐....;;
ㅎㅎㅎㅎ 재밌는 세상...
작년엔가 촛불집회때도 기무사에서 취재(?)나왔다가 잡힌 적 있었는데...
작년엔가 촛불집회때도 기무사에서 취재(?)나왔다가 잡힌 적 있었는데...
투표 합시다
저의 경험담!!
저희 회사 파업시.. 일산쪽 직원들이 버스를 대절해 이동하는데..
다른 회사에서 연대나온 사람이라고 버스를 타고.. 종로까지 와서 나눠주는 도시락도 까먹고..
똑같이 구호도하고 함성도 지르고.. 행진도 하고.. 여기까지 좋았는데..
그런데 이놈이 자꾸 어디로 통화하고 사진찍고 그러길레.. 은근히 가방을 뺐았더니..
경찰이더군요.. 정보과 형사..
둘러싸여서 욕먹고.. 한두대 맞고 가방 및 신분증 빼앗기고, 저희 변호사한테 심문당하고 잘못했다고 하고..
주위에 있던 경찰들이 황급히 데리고 가더군요..
도시락은 왜 쳐먹고 그래.. 돈 아깝게.. 밥값은 내가 도망가야지..ㅋㅋ
저희 회사 파업시.. 일산쪽 직원들이 버스를 대절해 이동하는데..
다른 회사에서 연대나온 사람이라고 버스를 타고.. 종로까지 와서 나눠주는 도시락도 까먹고..
똑같이 구호도하고 함성도 지르고.. 행진도 하고.. 여기까지 좋았는데..
그런데 이놈이 자꾸 어디로 통화하고 사진찍고 그러길레.. 은근히 가방을 뺐았더니..
경찰이더군요.. 정보과 형사..
둘러싸여서 욕먹고.. 한두대 맞고 가방 및 신분증 빼앗기고, 저희 변호사한테 심문당하고 잘못했다고 하고..
주위에 있던 경찰들이 황급히 데리고 가더군요..
도시락은 왜 쳐먹고 그래.. 돈 아깝게.. 밥값은 내가 도망가야지..ㅋㅋ
블랙포지님/ 거기 숨어있던 경찰도.. 참 안됬습니다... 얼마나 마음 졸이며 도시락 까먹었을까요...ㅋㅋㅋㅋ 시키니까 하는건데...
경찰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 그 경찰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경찰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 그 경찰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