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답란에도 올렸습니다만 자유게시판이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해결책이 빨리 찾아질까 싶어서 염치불구하고 질문올립니다...;;(너그러이 봐주시기를^^;;)

좀 자세히 경과를 말씀드리면 6월24일경 에어컨이 이상있는걸 처음 발견했습니다.

증상은 일정시간 지난후 송풍은 되는데 냉기가 전혀 안나오는 증상으로 스포넷 검색 및 정비소(두원공조로 가려고 하였으나 친구소개로 다른곳으로 방문했습니다. 업체명은 이러저러한 문제로 밝히기가 곤란하니 이해부탁드립니다....^^;)방문하니 핀센서 이상이라 하여 7월3-4일경에 교체하였습니다.

이후 장시간 탈 일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다가(아시다시피 30분 이상 가동시켜야 알수가 있죠....^^;;;)7월 중순정도에 동일증상발생하는걸 발견하고 재방문하여 교체한 핀센서가 문제가 있다고 하여 다시 교체하였고...(이 과정에서 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2차방문을 7월30일경에 했는데 이때는 기존에 에어컨을 봐주셨던 분이 아닌 다른분이 보셨는데 핀센서가 아닌 배선문제를 거론하시면서 대쉬보드 다 뜯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 맡겨야 한다고... 좀 미심쩍기도 하고 담날 차량을 써야 하는 일도 있고 해서 그날은 그냥 오고 8월4일인가에 두원공조에 전화로 문의한다음 단순히 체크만 하는건 그냥 봐주신다고 하시길래 두원공조에 제 차량을 직접 보여주고 핀센서쪽 문제라는 답변을 받은 후 수리받은 업소로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이때는 최초에 에어컨 수리할때 정비하셨던 분이 계셔서 말씀드렸더니 그분도 핀센서쪽 문제일것 같다면서 테스트하시고 수리를 하였습니다. 다만 교체가 아니라 그분 말씀으로는 핀센서 위치가 감지를 잘 못하는것 같아서 좀 옮겼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8월9일 아버지께서 제 스퐁이로 지리산을 다녀오시면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확실히 냉기가 느껴지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핀센서 문제가 있었을때는 에어컨 파이프가 얼어있었는데 두원공조쪽에서는 이런 경우 핀센서문제가 거의 확실하다고 한것을 2차고장시 확인했던지라 이번에 에어컨 파이프를 보니 얼어 있지는 않더군요.(아버지께서 집에 도착하시기 전까지 에어컨 가동하시고 오셨다고 했고 저도 바로 본넷 열고 확인했습니다.)

차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듣기로는 요즘 차들은 따로 냉매보충을 하지 않아도 문제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제차의 문제가 핀센서 문제인지 아님 냉매문제인지 혹은 기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도통 알수가 없네요...ㅜㅜ

불쌍한 중생한테 어떤 의견이나 답변도 좋으니 한말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