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넷 자유게시판 분위기가 약간은 썰렁했던 것 같은데...
초야에 묻혀 지내는 중생은 주로 광역 자게판에서 거의 활동하는지라....
잘 모르고 있었네요.

어젯밤에 스포넷 자게판 분위기와 관련하여 충방게시물 올라온 것 보고 알았습니다.
스포넷 자유게시판이....한마디로 스포넷의 얼굴이라 할 수 있겠지요.
가장 많은 분들이 게시물 올리고 읽고 댓글 달고 하는 주공간이니까요.

그런데....문제는.....그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다 보니....익명성 때문인지....
게시물에 댓글에....누구를 사냥하는 듯한....누구를 공격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하는 게시물이나 댓글을 볼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읽는 순간 눈살을 잔뜩 찌프리게 만들지요...ㅡ.ㅡ
저랑 상관없는 문제이지만 마음이 쓰이기는 합니다.

서로 잘 모르는 분들끼리 왜 저럴까??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사람들의 생각도 서로 다르게 마련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유하고....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건전한 온라인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건 당연한 겁니다.....상대방이 내가 아니기에....
논쟁을 하더라도....건설적으로 온라인 예절을 잘 갖춘다면....
큰 분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댓글을 달기 전에.....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스포넷 회원 여러분~
과거에도 잘 지내 왔지만.....앞으로도 잘 지내 보자구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p.s) 가슴이 답답하면 드넓은 하늘을 한번 쳐다 보세요~ 마음이 안정될 겁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담배피다가....하늘이 너무 좋아 담아 보았습니다 ^^*
       태풍이 올라온다더니....어떻게 된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