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마지막 5일째 밤입니다.
양산에서 출발해서 여자친구와 1박2일 안산 시내바리..
가족과 청평 당일치기
가족과 서울 맛집 시내바리
마무리로 어머니와 단둘이 당일치기로.. 강화도..
이제 씻고 다시 양산으로 출발하려 합니다.

그동안 뚜벅이로 살아오며 제대로 된 여행한번 못해봤었던거 같은데
사회인으로서 첫 휴가, 스퐁이 구매후 첫 휴가를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사실 휴가기간동안 운전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4박5일간의 총 누적 주행거리는.. 1480km가 될 예정입니다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장거리 주행으로 두달된 스퐁이와 좀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양산 도착하면 세차한번 찐하게 해주고 점검 받고 때빼고 광도 좀 내야겠습니다 ^^

p.s.
예상치 못하게 유턴하던 도중 돌인지 비비탄인지 짐작할 수 없는 물체에 보조석쪽 옆유리를 맞아서
흠집이 조금 갔더군요;; 루마썬팅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ㅠㅠ 앞유리 깨져서 갈은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ㅠㅠ
2차선 도로에서 유턴을 완료한 이후였고 바로 옆에는 식당이 있었는데..
각도상 차바퀴에서 튄 돌은 아닌 것 같고.. 누가 던졌거나 아님 비비탄 같은데..  속상합니다 ㅠㅠ

p.s.2
새벽 고속도로주행은.. 정말 졸리기 짝이 없던데..
안 졸리는 비법 없을까요 ㅎㅎ
[전 진짜 죽겠다 싶으면 무지막지하게 제 싸대기를 때리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