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헤드유닛을 바꾸죠...
스피커보단 헤드유닛이 소리성향 바뀌는게 더 크죠..

스피커 바꿔도 오디오못따라 가면 음질 그게그거아닐까요....둘다 조합이 잘맞아야 좋은소리가 나겠지요...

40%헤드/20%스피커/20%엠프/10%세팅/10% 기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백두님// 스피커 달인 ㅋㄷㅋㄷ

순정데크에 사제스피커 VS 사제데크에 순정스피커
둘중에 하나 꼭 고르라면 사제데크에 순정스피커 이거죠..ㅎㅎ

역시 머리가 좋와야 되는군요 ^^;;

저 역시도 헤드유닛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백두님 말씀에 동감 ^^

일단은 헤드유닛이 좋아야죠...
그리고 자출은 한계가있습니다.
순정이상의 음질을 원하신다면 무출로 가심을 추천합니다.

저도 해본 일인으로서... 우선은 해드유닛... 그담으로 엠프, 마지막이 스피커입니다..

그냥 레이싱카로 쉽게 설명드릴께요~~~

해드유닛 = 운전자.. 어떤 기기들을 붙여놔두 맘대로 가지고 놀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엠프 = 엔진.. 출력이 좋아야 어떤 큰 차제도 움직일수가 있겠지요..
선재 = 미션.. 출력이 아무리 좋아도 받아서 전달해줄수 있는 능력이 좋아야겟지요..!
스피커 = 자동차 바디.. 아무리 완벽한 자체여도 좋은 운전자, 큰 출력이 없으면 안 움직이겟지요!

젤 중요한건 각 기기들의 궁합이겟지요^^

1. 운전경력 1년된 김여사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레이서의 전설 마이클 슈마허가 소나타를 타고.. 서킷 경주를 했을때.. 누가 이길까요? 아마 승패를 떠나서 김여사는 운전미숙으로 서킷 이탈로 사고가 나서 졌을껍니다...
2. 람보르기니에 마티즈엔진을 얹으면 과연 차가 잘 나갈까요?

가위손님.. 표현이..오우~~~

가격대 성능비나 실제 성능이나 뭘로 봐도 헤드유닛 먼저->그 다음이 스피커입니다

사실 뭐 둘중에 하나만 바꾸면 엇박자가 나는건 마찬가지지만 굳이 따지자면 저렇다는 겁니다..

순정헤드 출력이 10와트 남짓, 순정 스피커 허용입력이 10와트 남짓 <-가격대 성능비 최상의 궁합 ㅋㅋ
사제 헤드 출력이 25와트 남짓, 사제 스피커 허용입력은 왠만하면 50와트가 넘어가거든요..
순간최대출력이 아닌 정격출력을 말씀드린거구요~

윗분들께서 비유를 해주셨지만 저도 비유를 해드리자면 흠흠..
물과 댐으로 비유 해 보겠습니다 ㅋ

사제 헤드에 순정 스픽
많은 물을 좁은 수로로 통과시키기..
뭐 시간도 오래걸리고 시원치않게 물이 수문으로 지나갈 것입니다만...

순정 헤드에 사제 스픽
이건 수문이 넓으면 뭐합니까..
지나갈 물이 없는데 ㅋㅋ

순정 헤드로는 사제 스픽에 보내줄 신호 자체가 없는거죠^^
음질이나 음압 모두 사제헤드로 교체하는게 순서입니다..^^

얼마전 집에 화물차에 파이오니아 자출 헤드를 교체했는데요..
이건 뭐 신천지가 펼쳐지더만요 ㅋㅋ
4인치 순정스픽의 한계로 인해 베이스는 뭐.. 한계가 있긴 했지만 해상력은 비교불가죠^^

지금 스포에 무출헤드에 앰프걸고 쌩쑈를 하는 중입니다만 ㅋㅋ
순정헤드->사제헤드로 바꿀때의 그 감흥은 잊을 수가 없죠^^;;

그런 다음 스픽교체.. 볼륨 올리다가 찢어지는 소리 들리면 앰프 올리고...
점점 비싼 놈으로 업글..... 선재도 바꿔보고 이리저리 쑈를 하다 결국 순정으로...

참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