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가 좀 많이 빠진거 같다'....
생각 하며 엔진오일 갈러 가서 공기 넣어야지 하며...몇일을 고속도로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직장남자동료들 왈"타이어 펑크난거 같은데?"
부랴부랴 현대써비스센터로~(워낙은 큐~다녔는데 가까운곳이 없어서리...)
4cm정도의 못이 박혀 있었네요..ㅜㅜ
너무나 무딘 저 자신을 원망하며 울 스퐁이에게 미안한 맘이....

몇일전 비가 무지 내리던날...도저히 운전할 용기가 없어 친구 놈에게 운전석을 내 주었지요...
친구왈"사이드 미러 열선이 운전석 쪽엔 안들어 오는거 같은데?"
설마... 싶어 손으로 만져 보았더니 정말 보조석 미러만 따뜻하더군요...운전석을 차갑구...^^!

서비스센터 간김에 미러도 봐달라고 했더니...
기사님왈"이해가 안되네...어떻게 차를 이렇게 만들었지?"하십니다.
"혹시 사고 난적 있어요?"
-"아니요..."
"조수석은 7핀 운전석은 5핀 이네"
무슨말인지 전 당연 못알아 들었지만 양쪽이 다르다는 것이란건 알 수 있었습니다
열선 넣을려면 운전석 미러 자체를 바꿔야 한답니다.ㅜㅜ
유리만 문제 인줄알고 유리만 갈려고 하고 뜯은것이였는데...가격은5배이상.ㅜㅜ
2년을 조금 넘게 울 스퐁이 끌고 다니면서 운전석 미러 열선이 작동 안한다는걸 모르고 있었다니...ㅜㅜ
정말 둘다 잘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부디 곰탱이 주인을 용서해 주길..ㅜㅜ)

제 차는 2007년 3월생 레저팩!
문답에 보았더니 LX는 미러 열선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LX 최고급형(?)에는 있다고 하시고... 레저팩은 고급?아님 최고급?ㅜㅜ
그럼 제차는 운이 좋아 한쪽 열선을 달고 태어 난것인지...
아니면 운이 없어 한쪽 열선을 못달고 태어난 것인지..
만약그렇다면 어디가서 하소연을 해야 할런지...
답답하고 황당한 맘에 글 남겨 봅니다...

밤부터 또많은 비가 올거라고 하네요~
회원님들 안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