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날씨도 꾸리하고, 기분전환 겸 컬투쇼(SBS라디오) 들으면서 운전하는데....

재미있는 사연 많이 나와서 실컷 웃으면서 오다가... 끝곡으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전주 부터 울컥하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한두방울 난 듯도 하고요..)

'이 노래 이이케 슬프지? 그냥 흔한 이별노래 같은데...'

머릿속으로 작고하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한참 노대통령 서거하고서 인터넷 추모 동영상에서 이승철의 이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여서인듯 합니다..

세삼스럽게 또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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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2. 중국에서 올림픽할때 나라 세금으로 호화 응원 갔다오고, 국민들 비난에 사과 한 두 마디하고, 잠잠해지니까 슬쩍 나타나서 온 오락프로에서 휘젖고 다니는 연예인들 보면 저수 없어 죽겠어요... 흥청망청 쓴 세금은 다 회수 했나여? 자기들은 몰랐고, 모든게 강병규 탓이라고 하더니 강병규 사라지니까 이제 설쳐도 된다는 건가요? 그냥 다들 꼴보기 싫네요...
김용만, 현영, 한성주, 박준형 부부 등등...

저 사람들 나오면 채널 돌려버리니... 볼 오락프로가 없네요... (1박2일, 무한도전 만 봅니다)

저만 그런가요? 제가 유난히 속좁은 놈인가요?

안그래도 날씨 때문에 우울한데,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