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 왕이(網易, 163.com)는 지난 5일부터 12일 까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노출 할 수 있는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만628명의 응답자 가운데 56%(1만1671명)가 “개의치 않는다”라는 한국과 전혀 다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화 ‘색계’에서 탕웨이가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노출 한 것은 1930년대 여성들이 섹시함을 위해 일부러 제모하지 않았음을 완벽히 재연해 내기 위한 리안 감독의 요구 때문이었다.

왕이의 설문조사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겨드랑이 털을 노출한 여성을 보면 거북한가? 섹시한가?”라는 물음에는 4만912명의 응답자 가운데 43%(1만7863명)가 “거북스럽다”고 응답했다. “섹시해 보인다”는 응답은 36%(1만4784명), “아무 느낌 없다. 관심 없다”는 20%(8265명)로 나타났다.

http://news.joins.com/article/498/3686498.html?ctg=1303&cloc=home|list|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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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해 보인다는 응답...
별게 다 섹시코드구나 싶다가...

문득,
얼굴은 매일 같이 면도를 하되,
겨털 따위에는 그닥 신경 써 본 적 없는 남성들...
남성의 그것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