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 “아들이 결혼한 지 얼마 안된다는데, 주변에 청첩장도 안돌렸다는 게 사실이냐. 어디서 결혼식을 했느냐?”
C   : “지난 5월20일 교외에서 했다. 조그만 교외에서 했다”
P1  : “아드님 결혼식을 교외에서 하셨느냐, 교회가 아니라 교외?”
C   : “예”
P1  : “결혼식 한 곳이 서울 워커힐 더블유(W) 호텔 아니냐”
C   : "예, 야외에서 했다”
P1  : “그건 굉장한 호화판 결혼이다”
P2  : “초호화다, 초호화~”
C   : "........."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자매호텔인 W호텔은 국내 몇 안되는 6성급 호텔이며,
인기 배우 심은하씨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르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7132244485&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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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교외' 라는 말이 문법에 맞나?
귀 어두운 사람이 들으면 '교회'로 잘못들을만할듯...

교외 -> 야외 ->  '6성급 호텔의 야외 결혼식

C = 28억 아파트 사면서, 23억을 빚 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