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로 인한 피해가 조금 있나봅니다.
전 오늘 황당한 눈물나는 일을 겪었습니다.

일단 날짜를 7/10이 아닌 다른 날로 설정해서 혹시나 싶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죠.
다행이 기타 징후는 없었구요.
그러다가 ubuntu 를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에 파티션매직이란 프로그램이 간절해,
와레즈의 대가인 후배로 긴급 연락해 받아내서 설치.
이런 비스타 호환용이 아닌 그냥 구버전이라서 쫑이 난다고해 다시금 제거를 했는데.
시스템 파일에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지... 주옥같은 제 파티션 D: 가 안보이네요. @.@
관리모드로 들어가서 확인해도 보이질 않습니다.
어라! ㅠ.ㅠ 리부팅을 더구나 했드만, 웬걸요... bootmgr is missing 이란 경고를 무한 연발해주심이
이건 혹... DDoS 여파로 일어나 사용자 컴터의 파괴현상인가?
안철수연구소에 전화를 했드만 (10여분만에 통화된 듯) 바이러스는 아닌 상황이라고...
저도 디렉토리 뒤져보니 바이러스걸리면 깔린다는 파일은 없었고...
에효!


다시 설치하고 있습니다.
---____--ㅜ--;

300GB의 와레즈는 그냥 물건너 갔네요.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유하십쇼, 그럼 자유로워집니다."


이렇게 될 것을... 뭔 ...










(야한건 없었습니다. ㅋㅋ 주로 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