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된 한국
- 아침가리
-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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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3국 협의체’ 곧 발족… 한국 배제 논란
미국과 중국, 일본이 정기 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첫 모임을 갖는다.
이르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중·일 3자협의의 필요성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에도 중국의 제안으로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없는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지 말라”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이의 제기에
따라 백지화됐다. 동북아 역내 정세의 최대 불안요소인 북핵과 핵확산, 군비경쟁 등이 모두
한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빠진 논의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게 당시 논리였다.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2009070603352828540&type=date
-----------
한반도 문제에 '한국'이 협상테이블에서 빠질 수 없다며
6자회담을 강력하게 주장해서 이끌어 낸 김대중 정부와...
호시탐탐 북한 빼고 5자회담만 하자는둥 미국 주도의 한반도 문제 접근을
주장하던 '부시'에게 매 번 '조까~' 하며
끝내 6자 회담의 틀을 지켜내고 '주도적 발언'을 견지했던
지난 정부의 10년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듯 싶습니다.
며칠 전, 일본 총리랑 살갑던 모습도...
한달여전, 오바마 쫓아가서 '헤헤~'거리던 모습도...
다 개무시 되고, 제대로 '왕따' 당했군요.
얼마전,
뜬금없이 미국까지 가서 한물 간 '북한 배제 5자회담' 하자고 나섰을때,
옆 자리의 오바마는 물론이고 일본,중국,러시아... 아무도 일언반구
대꾸 조차 안해서 개망신 사시더니...
결국, 한반도 문제 논의에 얼굴조차 디밀지 못하도록 '왕따' 되시고
한반도 운명은 이제 철저히 미,중,일 3국의 이해관계와 '북한의 대응'에
따라 흘러갈 판국이로군요.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던, 일본이 군비증강을 하던, 중국이 북한을 담보로
미국과 큰 딜을 하던... 한국은 그저 굿이나 보며 가슴 졸일수 밖에 없을 듯...
그 동안 뻔질나게 나 댕긴 비행기 연료값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판 짜는 솜씨가 가히 초딩 수준올시다.
--------
"이번 협의체 출범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은 “크게 걱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미·중·일로부터 한반도 사안을 거론하지 않겠다는 점을 다짐받았다”고 말했다.
걱정이 되긴 하는 모양입니다.
굳이 '큰 걱정' 안해도 된다고 애써 부인하는걸로 봐서...
그리고는, 다짐 받았답니다...문서도 아니고 그저 '다짐'을...ㅎㅎ
과연 누가 다짐을 해줬을꼬...
그럼, 손가락 잘라서 '혈서'라도 써 달랬어야지...
미국과 중국, 일본이 정기 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첫 모임을 갖는다.
이르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중·일 3자협의의 필요성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에도 중국의 제안으로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없는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지 말라”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이의 제기에
따라 백지화됐다. 동북아 역내 정세의 최대 불안요소인 북핵과 핵확산, 군비경쟁 등이 모두
한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빠진 논의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게 당시 논리였다.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2009070603352828540&typ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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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제에 '한국'이 협상테이블에서 빠질 수 없다며
6자회담을 강력하게 주장해서 이끌어 낸 김대중 정부와...
호시탐탐 북한 빼고 5자회담만 하자는둥 미국 주도의 한반도 문제 접근을
주장하던 '부시'에게 매 번 '조까~' 하며
끝내 6자 회담의 틀을 지켜내고 '주도적 발언'을 견지했던
지난 정부의 10년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듯 싶습니다.
며칠 전, 일본 총리랑 살갑던 모습도...
한달여전, 오바마 쫓아가서 '헤헤~'거리던 모습도...
다 개무시 되고, 제대로 '왕따' 당했군요.
얼마전,
뜬금없이 미국까지 가서 한물 간 '북한 배제 5자회담' 하자고 나섰을때,
옆 자리의 오바마는 물론이고 일본,중국,러시아... 아무도 일언반구
대꾸 조차 안해서 개망신 사시더니...
결국, 한반도 문제 논의에 얼굴조차 디밀지 못하도록 '왕따' 되시고
한반도 운명은 이제 철저히 미,중,일 3국의 이해관계와 '북한의 대응'에
따라 흘러갈 판국이로군요.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던, 일본이 군비증강을 하던, 중국이 북한을 담보로
미국과 큰 딜을 하던... 한국은 그저 굿이나 보며 가슴 졸일수 밖에 없을 듯...
그 동안 뻔질나게 나 댕긴 비행기 연료값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판 짜는 솜씨가 가히 초딩 수준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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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체 출범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은 “크게 걱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미·중·일로부터 한반도 사안을 거론하지 않겠다는 점을 다짐받았다”고 말했다.
걱정이 되긴 하는 모양입니다.
굳이 '큰 걱정' 안해도 된다고 애써 부인하는걸로 봐서...
그리고는, 다짐 받았답니다...문서도 아니고 그저 '다짐'을...ㅎㅎ
과연 누가 다짐을 해줬을꼬...
그럼, 손가락 잘라서 '혈서'라도 써 달랬어야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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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신시절로 돌아갔고
조금 있으면 이승만 정권 시절로 돌아가겠지요.
넉울님 리플처럼 50년대로 돌릴겁니다. 그 다음은 일제강점기 인가요?
대한민국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갑니다. 거꾸로....
조금 있으면 이승만 정권 시절로 돌아가겠지요.
넉울님 리플처럼 50년대로 돌릴겁니다. 그 다음은 일제강점기 인가요?
대한민국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갑니다. 거꾸로....
오늘 경향신문을 보니,
공직자 만찬회에서 공직자 골프장 규제 때문에, 돈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서 골프친다고 하자, 우리 훌륭하신 이명박 선생님께서
올 여름엔 나도 골프나 한번 쳐야겠네~라고 화답하셨답니다.
그러면서 돈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돈을 써야........(이하생략..안봐도 아시죠?)
골프치는게 나쁜건 아닙니다만,
시장가서는 서민들 말 들어주는 척 하면서 울화만 쳐 오르게 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공직자 만찬회에서 공직자 골프장 규제 때문에, 돈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서 골프친다고 하자, 우리 훌륭하신 이명박 선생님께서
올 여름엔 나도 골프나 한번 쳐야겠네~라고 화답하셨답니다.
그러면서 돈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돈을 써야........(이하생략..안봐도 아시죠?)
골프치는게 나쁜건 아닙니다만,
시장가서는 서민들 말 들어주는 척 하면서 울화만 쳐 오르게 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죄송합니다..한겨레였던것 같습니다 ㅋ
하는 꼬라지가 그러니 껴주겠어요?
3년만 버티자구요...30년 전으로 가기 전에 3년 뒤에 바꿔야지요
한숨만 몰아쉬다 ....
쥐MB의 대한민국의 시간은 내가 거꾸로 돌린다..
멋지네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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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반도의 운명을..
6.25 정전협정때 처럼..
제3국에 맡겨야 하는군요..
역사는 되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