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후방 추돌 당했는데..당시 멀쩡했는데 그 뒤로 한동안 허리랑 목이 아팠습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통원치료 다녔고, 야간근무 끝나고는 치료 받으러 다니는 날은 잠도 충분히 못 잤습니다.

근데.. 그 고통받은 시간들 보험사에서는 보상을 안해주네요.

그래서 합의 안해주고 버티고 있는데 바빠서 병원갈 시간이 없어서 안 다닌지 꽤 됐더니 이 인간들이 이젠 연락도 안하네요. 혹시라도 나중에 아파서 후회하지 마시고 제대로 보상 받으려면 일단 눕고 시작하세요.. 이게 대한민국에서는 진리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바로 안옵니다.
최소 사고 2~3일후 후유증이 오니깐 바쁘시더라도 병원가셔서 검사받으세요~~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차수리비만 물어주면 끝입니다. 병원 가셔서 입원하면 모를까.ㅎ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렌트카 이용하실 수 있는데 그 금액이 꽤 큽니다.
보험회사에서 렌트카 회사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아마 한 10만원쯤 할겁니다.
렌트카를 그냥 이용 안하시면 교통비조로 하루에 2만얼마가 책정되어 차량을 찾을때 지급해 줄겁니다.
상대보험사에 렌트카 이용하려고 하는데 만일 이용안하면 교통비로 얼마나 주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하루에 한 4-5만원정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저도 얼마전 같은 정도의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3일후부터 허리와 무릎이 살살 아파오고 머리도 띵해오더군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와도 바로 합의하지 마시고 한 일주일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하세요...
그럼 잘 해결되시길...

병원은 보험금을 받기보다 다음 몇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올초에 차가 한바퀴 돌아가는 사고를 당했는데 그땐 괜찮아서 병원 안갔는데
그 2주뒤부터 목이 결려 목도 못돌리고 집에서는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맘고생 많았습니다.

1. 가족들의 걱정을 잠재운다 --> 병원에서 간단히 검사받았더니 괜찮다더라
2. 상대방 가해자에게도 괜찮다더라...
3. 내가 나중에 이상하게 아플지 모르는 것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