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살떨리는 고삐리들과의 담화
- 루어
- 1745
- 19
전 작은가게를 운영 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
매장 특성상 여직원들을 두고 일을하는데 얼마전 부터 불만들이 나오더군요
저희 건물에 공사건으로 화장실을 못쓰고 상가 사람들만 사용하는 앞건물 화장실을 쓰는데 ...
문제가 이건물 화장실이 건물 뒤쪽 주차장쪽에 있어서 고등학생(이하 고삐리)들이 담배를 핀다는것입니다
여직원들이 화장실가기가 무섭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그동안 제가 갈때는 고삐리들이 없었구요,,,
그렇다고 여직원들하고 화장실을 같이갈수도없는 노릇이고 ,,,,,,,,벼르고는있었죠...
드디어 오늘......어제 먹은 술에때문에 아침부터 살살복부에 압박이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엉덩이에 힘을잔뜩주고
화장실을 스브적 거리며 가고있는데...주차장 코너를 도는순간 고삐들 7.8명이 학교도 안가고 교복입은체로 담배들을 피고있더군요 ,,,하필 이럴때에....-.-; 덴장
근데 이것들이 저를보고도 살짝 움찔만하고 다시 지들끼리 노닥거리며 담배를 피더군요...
나이를 한살두살먹고 아이 아빠가 되니 저도 살포시 겁은나더군요...요즘 고삐리들 무섭잖아요..^^;
겁은나지만 그래도 그모습을 그냥보고 지나치자니 안될것같고,
설사들은 엉덩이 계곡사이로 삐집고나오기 일보직전이지..약간의 딜레마를 느끼다가 한마디하고 화장실에 들어갔죠
나;"어이 학생들 잠깐 여기서 기다려줄래?",,,,.....................ㅜ.ㅜ 뭔 말을 이리 멋없이 했을까요.... ?!
아무튼 고삐리들의 벙친듯한 표정을 바라보며 , 저는 화장실을 뛰어들어가 얼른 거사를 치르고....
개운한 마음으로 나왔죠
착한 넘들 그대로 있더군요,,,,이때부터 복잡한심정,,,
'자식들 그냥가지..이것들을 어떻게 혼내지.... 만약 덤비면.............마누라가 내 상해보험들어 놓았나..?'
전 참고로 키도작고 등치도 별루입니다 운동이라곤 중학교때 배운 유도(빨간띠^^:) 랑
군대에서 조교생활하며 배운 태권도 2단밖에....그나마 지금 내나이 35살... 배만나오는 내몸...
한창나이때인 고등학생 7.8명을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이죠 ... ..
그래도 저또한 그나이때 빠라바라밤을 한적도있고 했었지만 저희때는 어른들을보면 숨기고했었는데
어른들을 보고도 못본척 담배를 피는 저 4가지들을 지도는 해야겠더군요....
본론으로가서
내가 시원한 마음으로 나오니 일제히 쳐다보더군요 담배를 물고서....꼴초시키들......
기선 제압 차원에서
나: 제일 4가지없어보이는 넘한테로 "어이"하면서 한손주머니에 한손은 내밀며 다가갔습니다 ....
그넘아 : '........'
나: 피던거 뺏으며 가래 침을 밷어서 끄고 멀리 틱하고팅기고 ..다른넘들을 둘러보며서 "담배들꺼라...."
그넘아들 "에이씨" 하면서 바닥에 비벼끄더군요
나:그중 제일 셀것같은 폼나는 고삐리 한테 "앉아바라 " 하고 나도 그 넘앞에 쪼그리고 앉았죠,
그넘 키180정도 나170 앉아야죠.ㅡ.ㅡ.
그넘아 : '치" 하며 않더군요
나:얼굴을 바짝들이밀고 그넘아 뒷덜미를잡으며,
"어이 후배님 ! ....지금 니들 입고있는거 머냐? "
"니들XX고등학교지? 이 형도 거기 나왔거든...
니들 담배피는거는 머라 안그러겠는데 어른들 안보이는데 피던가 ...마주치면 숨기던가 이 대가리들아 "
"최소한 예의는 있어야지...... 안그냐? 그리고 교복 벗고 피든지말던지 지랄들하고 응?
별볼일없는놈이 쎄게나오니 순간당황한듯 눈을 피하더라구요 기회는이때다 하고 그넘아 한테 얼굴을 더들이밀고
나;"어이! 후배시키?!, 내눈 똑바로 안볼래?
그넘아:네?
나; '내말 안들리냐? 여기서 필래 안필래?'
그넘아:"네 죄송합니다 "
나: 일어나며 "니네 여기서 한번만 담배피다 나한테 걸리면 디진다"
그넘아 :네.......
난 살포시 떨리는 맘을 진정시키며 뒤돌아 서서 갈려고하는데 뒤통소에서 들리는한마디 ..."아이..씨8"
순간 소심한마음은 없어지고 열이 확 받더군요
다시 뒤돌아 가면서 " 어느 시키야?" 하니깐 한넘이 "네?"이러더군요
그래서 그넘아 싸대기를 그냥 날려 버렸죠,,,,,
그넘아 다행히 ? 가만히 얼굴만 숙이고 있더군요 ....
그 넘아들 다 청소시키고 담배 거기서 담배안피우겠다는 확담 듣고 왔습니다
오늘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다시 그상황이 되면 못할듯하네요 ...
암튼 어른들이 지레 겁먹고 그런녀석들을 지도해주지않아서 더욱 설치는도 모르겠네요
그녀석들도 단지 지도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살아있는거 보니....^^;
회원여러분들도 4가지들이없는 어린놈들 방치하지말고 용기내서 지도해주세요 ..
의외로 말을 잘들을수있습니다 ....아님 다치거나....^^;
전이만 퇴근준비를 해야겠네요......두서없는글 이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오네요 안운들하세요
매장 특성상 여직원들을 두고 일을하는데 얼마전 부터 불만들이 나오더군요
저희 건물에 공사건으로 화장실을 못쓰고 상가 사람들만 사용하는 앞건물 화장실을 쓰는데 ...
문제가 이건물 화장실이 건물 뒤쪽 주차장쪽에 있어서 고등학생(이하 고삐리)들이 담배를 핀다는것입니다
여직원들이 화장실가기가 무섭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그동안 제가 갈때는 고삐리들이 없었구요,,,
그렇다고 여직원들하고 화장실을 같이갈수도없는 노릇이고 ,,,,,,,,벼르고는있었죠...
드디어 오늘......어제 먹은 술에때문에 아침부터 살살복부에 압박이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엉덩이에 힘을잔뜩주고
화장실을 스브적 거리며 가고있는데...주차장 코너를 도는순간 고삐들 7.8명이 학교도 안가고 교복입은체로 담배들을 피고있더군요 ,,,하필 이럴때에....-.-; 덴장
근데 이것들이 저를보고도 살짝 움찔만하고 다시 지들끼리 노닥거리며 담배를 피더군요...
나이를 한살두살먹고 아이 아빠가 되니 저도 살포시 겁은나더군요...요즘 고삐리들 무섭잖아요..^^;
겁은나지만 그래도 그모습을 그냥보고 지나치자니 안될것같고,
설사들은 엉덩이 계곡사이로 삐집고나오기 일보직전이지..약간의 딜레마를 느끼다가 한마디하고 화장실에 들어갔죠
나;"어이 학생들 잠깐 여기서 기다려줄래?",,,,.....................ㅜ.ㅜ 뭔 말을 이리 멋없이 했을까요.... ?!
아무튼 고삐리들의 벙친듯한 표정을 바라보며 , 저는 화장실을 뛰어들어가 얼른 거사를 치르고....
개운한 마음으로 나왔죠
착한 넘들 그대로 있더군요,,,,이때부터 복잡한심정,,,
'자식들 그냥가지..이것들을 어떻게 혼내지.... 만약 덤비면.............마누라가 내 상해보험들어 놓았나..?'
전 참고로 키도작고 등치도 별루입니다 운동이라곤 중학교때 배운 유도(빨간띠^^:) 랑
군대에서 조교생활하며 배운 태권도 2단밖에....그나마 지금 내나이 35살... 배만나오는 내몸...
한창나이때인 고등학생 7.8명을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이죠 ... ..
그래도 저또한 그나이때 빠라바라밤을 한적도있고 했었지만 저희때는 어른들을보면 숨기고했었는데
어른들을 보고도 못본척 담배를 피는 저 4가지들을 지도는 해야겠더군요....
본론으로가서
내가 시원한 마음으로 나오니 일제히 쳐다보더군요 담배를 물고서....꼴초시키들......
기선 제압 차원에서
나: 제일 4가지없어보이는 넘한테로 "어이"하면서 한손주머니에 한손은 내밀며 다가갔습니다 ....
그넘아 : '........'
나: 피던거 뺏으며 가래 침을 밷어서 끄고 멀리 틱하고팅기고 ..다른넘들을 둘러보며서 "담배들꺼라...."
그넘아들 "에이씨" 하면서 바닥에 비벼끄더군요
나:그중 제일 셀것같은 폼나는 고삐리 한테 "앉아바라 " 하고 나도 그 넘앞에 쪼그리고 앉았죠,
그넘 키180정도 나170 앉아야죠.ㅡ.ㅡ.
그넘아 : '치" 하며 않더군요
나:얼굴을 바짝들이밀고 그넘아 뒷덜미를잡으며,
"어이 후배님 ! ....지금 니들 입고있는거 머냐? "
"니들XX고등학교지? 이 형도 거기 나왔거든...
니들 담배피는거는 머라 안그러겠는데 어른들 안보이는데 피던가 ...마주치면 숨기던가 이 대가리들아 "
"최소한 예의는 있어야지...... 안그냐? 그리고 교복 벗고 피든지말던지 지랄들하고 응?
별볼일없는놈이 쎄게나오니 순간당황한듯 눈을 피하더라구요 기회는이때다 하고 그넘아 한테 얼굴을 더들이밀고
나;"어이! 후배시키?!, 내눈 똑바로 안볼래?
그넘아:네?
나; '내말 안들리냐? 여기서 필래 안필래?'
그넘아:"네 죄송합니다 "
나: 일어나며 "니네 여기서 한번만 담배피다 나한테 걸리면 디진다"
그넘아 :네.......
난 살포시 떨리는 맘을 진정시키며 뒤돌아 서서 갈려고하는데 뒤통소에서 들리는한마디 ..."아이..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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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돌아 가면서 " 어느 시키야?" 하니깐 한넘이 "네?"이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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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아 다행히 ? 가만히 얼굴만 숙이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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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다시 그상황이 되면 못할듯하네요 ...
암튼 어른들이 지레 겁먹고 그런녀석들을 지도해주지않아서 더욱 설치는도 모르겠네요
그녀석들도 단지 지도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살아있는거 보니....^^;
회원여러분들도 4가지들이없는 어린놈들 방치하지말고 용기내서 지도해주세요 ..
의외로 말을 잘들을수있습니다 ....아님 다치거나....^^;
전이만 퇴근준비를 해야겠네요......두서없는글 이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오네요 안운들하세요
댓글 19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어른노릇 제대로 하셨네요.. 축하축하..
어른들이 제 역할만 해 줘도 사회가 이렇게 막나가진 않을텐데..
국민이 제 역할만 해줘도 정치하는 정치권 나부랭이들이 저렇진 않을건데..
암튼 욕 보셨네요..
어른들이 제 역할만 해 줘도 사회가 이렇게 막나가진 않을텐데..
국민이 제 역할만 해줘도 정치하는 정치권 나부랭이들이 저렇진 않을건데..
암튼 욕 보셨네요..
헉,,,에이 설마...님도...ㅎㅎ 진짜 그럴려나..? 장사도 안돼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어른 이십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어른 이십니다..^^
잘 하셨습니다!! 저는 전에 학생증 뺐었는데.. 담배도 압수하고... 한번만 더 보이면 그땐각오하라고했더니.. 그뒤로 집근처에서 안보이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그리고 멋지세요~
그리고 멋지세요~
우리동네에 루어님 초대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때린건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학생들이 고소라도 하면... 진짜 문제가 생기죠.
최대한 타이르고 좋게 끝내는게 좋습니다.
학생들이 고소라도 하면... 진짜 문제가 생기죠.
최대한 타이르고 좋게 끝내는게 좋습니다.
일단..주변에 스포티지 없을 때 하세요..-_-;;
가끔 똘끼있는 넘들은..
차주인거 알면..차에 테러하던데..-_-;;
어쨌건, 고생하셨구요, 멋지십니다.^^
가끔 똘끼있는 넘들은..
차주인거 알면..차에 테러하던데..-_-;;
어쨌건, 고생하셨구요,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사실 저두 무서웠어요 ㅠ.ㅠ ....때리지말아야하는데...그만..똘기없는넘들이길바래야죠....^^;
고생하셨네여~~ㅎㅎ
그래두 항상조심.....^..^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고등학교 선배죠..
고등학교 선배라 애들이 그냥 넘어간 겁니다.. 조심하세요 ㅋㅋ
그래도 게네들.. 착하네요.. 어른들에게 꾸지람 맞고 그냥 가니..
고등학교 선배라 애들이 그냥 넘어간 겁니다.. 조심하세요 ㅋㅋ
그래도 게네들.. 착하네요.. 어른들에게 꾸지람 맞고 그냥 가니..
헐 젤겁난다는 고삐리들을..... 조심하셔요....
용기가 부럽네요^^;; 요새 애들은.. 참..
그래도 좋은 일 하신겁니다.
그래도 좋은 일 하신겁니다.
멋지십니다. ^^
"이놈무 시키들... 아버지 뭐하시노??" 딱 한마디 나즈막히 하면 빨리 해결 됩니다...
전...그냥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인생 지가 망치지...폭주족을봐도 에휴 저자식들 커서 할일이라고는 배달뿐이 없겠군...불쌍한녀석들...
멋지십니다.. 저도 루어님과 같은 행동하다 경찰서 갔다온 1인입니다 -ㅁ-;; 특수폭행이란 죄목을 안고 ㅠㅠ
다행이 기소유예됬지만요 ^^:;;
다행이 기소유예됬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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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소심한 걱정이 듭니다.
그래도 잘하셨습니다.
원래 올바른 길은 가시밭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