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뿐인 승리겠지요...

솔직히 북한이란 나라가 존재해야 하는지 없어져야 하는지 이젠 헷갈립니다....

돌리킬수 없는 상쳐뿐인 승리에 한표...ㅠㅠ

핵 우산이라는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되서 그렇겠죠.

핵우산 제공 받으면, 안전하다?

비핵국가가 핵소유국으로부터 위협 또는 공격 당할 시,
그 위협 국가를 동맹국의 핵으로 위협 또는 공격해 준다는 건데,

엎어치나 메치나..

선제공격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핵 공격 받고나서,
다른 나라 도움 받는 거라는거죠.

마치..
핵 우산 제공 받으면, 만사형통인것 처럼 떠드는 정부나,
거기에 부화뇌동해서 설치는 무개념 장성 및 예편한 장성들,
여기에 양념 솔솔 뿌려가며, 언론 플레이하는 조중동 같은 언론들 때문에..
국민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듯.

북한이 남한에 핵 쏘려고 핵개발 한다는 식으로 국민을 불안케 하고 호도하는
꼴통우익들의 논리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 소리 입니다.

십여년전 러시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당시 방사능 누출때 그 피해가
반경 수백킬로미터에 이르고 대기중으로 날라간 방사능은 우크라이나등 인접국가
까지 퍼졌었더랬지요.

한국에 원자력 발전소가 70여개쯤 되고 합니다.
대부분, 강원도와 경상도에 밀집해 있다는데...
사거리 몇백킬로짜리 재래식 미사일로 원전 밀집지역인
태백이나 고리쯤에 몇 발 쏴주면 핵폭탄 위력이 부러울까요 ?

북한을 가장 강력하게 제재할수 있는 중국이 굳이 북한의 핵개발을
말리는척 마는척 딴청을 부리는것은, 미국과 일본으로 동북아의
주도권 균형이 쏠리는 걸 북한이라는 꽃놀이패를 쥐고서 적절히
조절해 가겠다...뭐 그런 의도일뿐입니다.

북한은 그런 중국의 묵인하에 핵을 결국은 보유하게 되겠지요.

DJ와 노무현 정부는 그래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철저히 중립을 지키며
적절한 발언권을 유지한 채, 미,중 어느 일방의 의견으로 북한문제가 쏠리지
않도록 탁월한 균형을 견지해왔습니다.

그런데,
무개념,청정뇌를 완비하신 명바기가 난데없이 미국의 핵우산 속으로
쏘옥 들어가서 김정일타도를 외치는 바람에 힘의 균형이 달라지고,
북한은 그것을 핑계로 도발이던 핵개발이던 더욱 가열차게 하게될것...
그런 와중에
뭔 일이 생긴다해도 그게 이상할리 없다... 뭐 그런 얘기...ㅠㅠ

아침가리님 글 보고 머리에 쏙쏙...들어오네요ㅠㅠ
쥐새리 아우 얼굴만 바도 오바이트 쩝..

그럼 미국엔 왜갔니

그러게요...미국엔 왜 갔을까요?
힘센 삼촌 뒤에 숨어서
'때려줘~' '때려줘~'라고 외치러 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