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떤 백수가 알바를 구했는데 동물원에 원숭이가 모자라서 원숭이 옷을 입고 우리에서
연기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예상외로 백수가 연기도 잘하고 다른 원숭이랑도 잘지내고
너무 적응을 잘해서 순조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원숭이 우리 옆이 사자우리 였는데 이 사람이 너무 연기에 심취한 나머지 사자우리에 떨어지게
된거였어요. 사자는 맹수라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다가 고양이과 동물이기 때문에 ....
급작스럽게 움직이면 안될거 같아서 슬금슬금 조금씩 도망가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숫사자 한마리가
눈치를 채고 어슬렁 어슬렁 다가오는거 였어요.
깜짝놀라서 뒷걸음질 치다가 코너에 몰렸는데 ...
사자가 스윽 다가와서 하는말이























원숭이는 얼마 받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