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가 행방불명에 빠졌습니다.
- [푸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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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간당 보수가 그럭저럭 괜찮은 강사 알바를 했습니다.
기업, 공먼들 많다고 해서 정장에
연예시절 와이프가 사준 이쁜 구두를 신고 7시간 릴레이 강의를 하려고 강남 교육센타에 갔고,
점심시간에 그곳 담당자분이 점심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점심 잘 먹고 나오는데,
그 구두가 안보입니다. ㅠ.ㅠ
누군가 바꿔신고 갔나봅니다.
아놔! 가격보다는 이거 추억에 겨운 신발인데...
구두사줌 도망간담서, 그래서 안사주는거라고 수줍은 농담하면서 건넨..
그 구두..
아흑 ㅠ.ㅠ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기로 하고 왔는데,
어찌해야될지!
집나간 제 구두 보시면 잘 타일러 들여보내주세요!
다 용서하고 이제 새출발하자고 주인이 곧게 맘먹었다구요,
발도 잘 닦구 잔다고 ㅠ.ㅠ
좋은 하루되세요!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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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던 구두 가지고 가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요들강사하시나요? 우왕
저도 식당서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식당 슬리퍼 빌려서 집에 갔던 기억이.....
식당에 얽힌 안좋은 기억이 있으시네요! ^^;
처음 있는 일이라 좀! 얼떨합니다. ㅠ.ㅠ
요들강사요??
아뇨! 요델은 취미입니다.
생활의 일부에요.
IT입니다.
걍 요들강사하면 좋겠어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산노래는 늘 즐겁습니다. :)
처음 있는 일이라 좀! 얼떨합니다. ㅠ.ㅠ
요들강사요??
아뇨! 요델은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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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입니다.
걍 요들강사하면 좋겠어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산노래는 늘 즐겁습니다. :)
신발 잃어버린 슬픔,,제가 잘 알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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