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란 사람에대해서...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지역이 대구에 살다보니 너무 무관심으로 그분을 질타하고
싫어하였는것 같습니다.서거하신 23일이후 조중동의 여론장난질에 가려졌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많이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웠습니다.
2.28공원에 분향소를 어제 찾아가 절을 올리는데 눈물이 나더군요...참슬펐습니다.

이제라도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 당신...감사합니다.
늦었지만,사람사는 세상에 사람들이 부디끼며 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소한 당신의 삶을 만분지 일이라도 따라 하며 삶을 살아가려합니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가시면서 많은것을 깨우쳐주신 당신...부디 그곳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혹여라도 나이들어 생이 끝나면 한번이라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