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서거] DJ, 노 전 대통령 영결식장서 오열
- [서경] 로매드『R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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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오열했다.
김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영전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유족에 다가가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권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숙여 김 전 대통령에게 인사했다.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내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일어나 함께 눈물을 흘렸다.
휠체어를 타고 지팡이에 의지한 채 영결식에 참석한 김 전 대통령은 영결식 내내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비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전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방문해 이명박 정부에 쓴소리를 쏟은 바 있다.
그는 "정부가 국민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분향하는 것을 막고 있으며 내가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는 것조차 반대해 무산됐다"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진 지난 23일 "내 몸의 반이 무너진 심정"이라고 애통한 심정을 밝혔었다.
이명박은 웃었다조????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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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mb 어케하면좋을까....
현장에서.. 들어본 바로는
MB가 헌화할때는 우~~~~~~~~~~~~~~ 소리가 터져나왔고
DJ께서 헌화 하실때는 1분 넘게 박수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MB가 헌화할때는 우~~~~~~~~~~~~~~ 소리가 터져나왔고
DJ께서 헌화 하실때는 1분 넘게 박수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국장을 하고싶다...
덩실 덩실 춤을추며 국민장을 치룰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국장을 하고싶다...2
매우 아늑하게 전경버스가 두세겹으로 꽁꽁 틀어막은 서울광장에서...
매우 아늑하게 전경버스가 두세겹으로 꽁꽁 틀어막은 서울광장에서...
너무 가슴아픈 사진입니다.
뒷쪽의 김형오 국개의장의 얼굴이 짤려서 다행이네요.
뒷쪽의 김형오 국개의장의 얼굴이 짤려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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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장에서 조차 표정관리가 안될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