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모 후기 3탄 (인물편)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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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름님
저녁 메인 행사가 벌어지는 관람석 뒤편에서
묵묵히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찍으시던
키가 크신 분이 한 분 계시더라구요. 내내 서서 술도 드시지 못하고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시는구나 싶었는데, 왠지 낯이 무척 익으신 분
아마 대문 사진 때문인가봐요. 그래서 혹 구름바다님이 아니시냐고
물었더니, 빨간 구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착각을....
시원시원하게 키도 크시고, 열심히 촬영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멋진 동영상 기대해 볼게요.
●발랄님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도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발랄님, 워낙 바쁘신 분이라 밤 늦게 오신다고 해서
이번에도 못 뵙는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좌석 앞쪽에
사진상으로 너무나 낯익으신 분이 멋진 카메라를 들고
앉아 계시더라구요. 냉큼 달려가 발랄님이 아니시냐고 했더니
수줍게 미소만, 사진상의 모습과 많이 다르시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약간 뺀돌한 인상이셨거든요. 그런데 실제 뵈니
굉장한 미남에다가 약간 순박해 보이는 얼굴이시더라구요.
여친에게 무척 지극정성이라 최고의 남자로 불리운다는
발랄님의 실제 모습을 보고, 역시 사진과 실물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하늘진주님
강원방을 이끌어가시는 여성횟님으로 사진으로는
많이 뵈었지만,실물로 뵌 것은 처음이네요.
하지만 사진상으로 익숙한 탓인지, 오래 알아 온 친구처럼
다정함이 앞서더라구요..정말 사진하고 똑같으세요.
가정일과 직장일, 그리고 스포넷까지 여러 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강원방의 든든한 재목이십니다.
●안단테님
사진 찍기를 싫어라 하시는지, 사진방엔 모습이 잘
없으시더라구요. 연변누님이라고 불리시던데, 연변 말투를
잘 흉내내셔서, 정말 연변분이냐고 묻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연변분이면 연변누님이라고 말하기가 곤란하겠죠.
활달한 성격의 하늘진주님과 새초롬하고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안단테님 두 분이서 정말 환상 궁합처럼 잘 어울리셨습니다.
앞으로 여성방에서도 자주 뵈어요.
●쏘쿠리님
요즈음 서경 게시판에서 자주 뵙는 분이라 약간 친근감을
느끼시는 분이신데, 정말 너무 동안이시라 화들짝....
마눌님과 애기 이야기를 자주 하셔서 나이 지긋한 분이신 줄 알았는데
웬걸요. 고딩이라고 해도 딱 어울리실 젊다못해 어리신 분이라
놀랬답니다. 애기가 애를 보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요.(죄송)
사탕을 듬뿍 집으시는 것을 보니 욕심도 많으시고 적극적이신 것
같으셔서, 그 막강한 추진력으로 일찍 결혼에 골인하지 않았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구름님
처음 뵈었는데 아주 귀여우시고 깜찍한 미인이시던데요.
온 남성들이 추구하는 귀여움과 여린 모습을 지니신 분으로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성격도 서글서글
좋으시고, 아주 늘씬하셔서 정말 부러웠답니다.
여성방에 좀 자주 놀러와서 분위기 좀 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론앙마님
현대적인 외모에 화끈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니셨을 것 같은 새론앙마님
전에 영화다운을 올리셔서 제가 잽싸게 4개를 다운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걱정되시는지 다운 받은 영화 상태가 좋으냐고 물어 보시네요.
성격도 호탕하시고 춤도 잘 추시고 비광님이랑 의자위에 올라가 춤 추시던
모습이 무척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분위기에 맞추어 재밌게 즐기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물파스님
충방을 주름잡으시는 물파스님, 역시 사진상으로 정말 똑같은
분이 저 멀리 계시기에 아는 척을 먼저 했답니다.
제가 사진상으로 온라인상으로 생각하기에 재밌으시고
정말 중후하고 멋지게 늙어 가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했던 그대로
계시더라구요. 긴 이야기는 못 나누고 인사만 드렸지만
온라인에서의 모습 만큼이나 멋진 인품이 돋보이시는
물파스님이셨습니다.
●백웅준님
백웅준님보다 신라의 닭발이란 닉네임이 더 어울리시는 분이시죠.
정말 이번 정모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좀더 많은 분들이 솔선수범했더라면 힘도 덜 들고, 보람도 있으셨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몸을 사리지 않고 궂은 일에 나서서 앞장을 서시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스포넷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시길 바랄게요.
언제나 변함없는 영원한 신라의 닭발이십니다.
●추풍령님
따님이 정말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 핑크색의 이쁜 옷에
아주 깜찍한 모습에, 왜 그렇게 추풍령님이 따님을 귀여워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따님의 대문 사진이 너무 못 나온 듯 합니다.
잘 나온 사진으로 바꾸셔야 할 듯해요. 스포넷의 인연으로 정모 때마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뿐이지만 볼 때마다 반갑고 다정하신 분이십니다.
근데 따님은 아빠를 닮는다지만 아빠랑 따님이랑 완전 붕어빵이세요.
따님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달료님
경상 광역장이신 달료님을 첨 뵈었네요...
온라인에서는 적극적이고 무척 활달하시고 약간은 과격하게
글도 쓰시던데, 실제로 뵈오니, 무척 수줍어하고 내성적이신
성격이신 것 같아, 글과 모습이 좀 다르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경상도 사나이답게 조용한 내면속에 꿋꿋한 뚝심이
자리잡은 듯한 묵직한 분이셨습니다. 만나뵈어서 반갑구요.
담엔 좀더 길게 인사합시다요....
[서경]팬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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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완전 강원방 대변인이구먼 ㅋㅋㅋ
ㅋㅋㅋ 전정모때 왜 바다형님을 찾는이유를 알것같네요 ㅋㅋㅋ
앗! 강원방의 리플 독무대......
4탄을 기대하세욧....시간이 없어서....천천히 차근차근
첨 뵌 분부터 차근차근 나갑니다용.....
4탄을 기대하세욧....시간이 없어서....천천히 차근차근
첨 뵌 분부터 차근차근 나갑니다용.....
이쁘게 잘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저는 없으므로 무효~~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헌데 녹음기라도 가지도 다니시나여? 어떻케 그 많은 횐님들을 일일이 기억하시는지 대단하심다~ ^^*
매번 딸아이에게 사탕주셔서 고맙습니다. 집에서는 마누라가 사탕을 못먹게 해서 불만이거든요..애들은 단것을
먹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 좋구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먹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 좋구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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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ㅔㄱ ㅏ 2008년 4월부터 불러온 별명입니다.. 죄송합니다.. 연변누님.. ㅠㅠ
ㄷ ㅏ시는 연변누님이라는 호칭을 삼가하겠습니다.. 연변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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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울 강언방에 맞 언니이신 (하늘진주)누님,,, 직장일도 하시고.. 大 개구쟁이 아들도 키우시느라..
ㄷ ㅐ단히 고생히 많으셔요.. 푸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