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각 신문사별로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기사를 읽다가

네티즌들의 여론이 궁금해 네이버에서 뉴스 종합으로 들어가

노무현 대통령 기사 관련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니....

끝까지 비겁했던 사람, 역대 최악의 대통령, 좀 뻔뻔하시군요 등등....

고인에게 비난적인 글들만 올라오네요...

정말로 알바들이 있는건지....나라 꼴 정말 가관입니다 ㅡ.ㅡ;;

우후죽순 비난글들만 올라오는 중 아래는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개념 댓글이라 하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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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일찍 그런 대통령을 가진것이

결국은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국민과 소통하고 권위를 낮추고

열린정치를 하려고 했던 그에게

대통령은 아직까지도 임금의 자리이고

반드시 쟁취해서 이끌어가야할 파워의 자리라고 생각한

30 40년전 정치판에 뛰어는 옛날정치의 선봉장 수구x통들이 득실거리는

정치판에서 그런 참신하다 못해 시대를 뛰어넘는

발상이 받아들여질리가 없었다.

대한민국 정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고 민주화된지는 언 20년이 체되지 않았다.

미국의 독립이후 200년 역사와 비교하면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다..

탄핵해보고 아니면 그만이라는 너무나 무책임한

지금은 여당이이고 그때는 야당이었던 파란색깔 당

정말 필자도 파란색깔당 지역 출신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다.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시초다 라고 전통이다 라고 치부하는

이더러운 정치판의 국가보다 우선시 되는 그들의 욕망과 비열함이

오늘 하늘을 울리는 구나..

87년 5공청문회때의 노대통령을 기억한다.

대나무보다 더 강한 그의 신념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 생각이 드는 이유도

그때 그 청문회때에서 독재정권 부정축재에 너무나 분노를 주체할수 없어 명패를 단상으로 던

지던 물의를 일으키고 그이후 나와서 단상앞에서 울면서(너무싫었던 사과여서) 사과하던..

그 피끓는 신인정치인의 등장이 아직도 필자의 머리엔 너무나 강렬히 박혀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인물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