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출근하면서  내일은 공휴일이니 주차장에 차가 적을거고. 가로주차 된 차 밀 필요도 없겠구나 잇힝~~  하면서 차를 끌고 갔더랬죠...


야간근무 하고 아침에 퇴근하려고 했는데.. 아뿔싸.. 어린이날.

회사에서 임직원 가족들 초청한다고 대규모로 행사를 열어서, 회사 주변이 아주 차로 가득찼더군요.. 무슨 어린이대공원도 아니고.. ㄷㄷ

가로주차 되어 있는 차들 밀고 나오려면 꽤 힘들겠구나 하고 주차장으로 갔는데, 아니나다를까 꽉 차 있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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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입니다..  윗줄에 있는 차들 좀 치우고 가야 되는데,

■을 밀어보니까 안 밀리더군요... 이런;;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져 있습니다. ㅠㅠ
전화했더니 아주머니께서 받으시더군요.. 미안하다구 얼른 나온다고..

피곤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가고 싶은 마음에 이번엔 왼쪽 방향으로 차를 쭉~ 밀려고 시도하는데..
이번엔 ◆  .. 또 안 밀립니다 ㅠㅠ
사이드브레이크도 안 채워져 있는데... 기어를 넣어놓은 모양입니다.

저야 ■만 나가도 차 뺄수 있지만 나중에 다른 피해자가 있을테니 ◆ 차주에게도 전화를 겁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머니...  "사이드 풀어놨는데요??"랍니다......아주머니... N으로 놓으셨어야죠.. ㅠㅠ



아무튼..힘든 퇴근길이었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