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스포티지 승차감이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던데..

사실 중형차가 승차감이 더 좋다지만 제가 직접 몰아본적이 없다보니 택시 타거나,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거 타는 간접 경험인데.. 운전습관 탓인지 오히려 불편할 때가 더 많더라구요.

제 경험상 확실한건 카렌스보단 스포티지가 승차감 훨씬 좋았던듯. --; 딴건 비교할게 딱히...

승차감이 좋다는거는 진동,편한의자,소음,조작성 등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어머니차가 NF소나타인데... 한번씩 탈때마다 승차감이 확 틀립니다.
당연히 일반승용차가 승차감은 좋습니다 ^^

게다가..속도감도 한몫 하지 않을까요??
우리 스퐁이로 150달릴때와 에쿠스로 150달릴때......
에쿠스는 150이라도 150처럼 느껴지지 않잖아용..ㅎㅎㅎ

사람마다 바라는 게 달라서 시트의 착좌감차이와 진동차이로 좋고 나쁨을 가늠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속에서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차이도 포함되려나요?
뭐 저는 웬만해서는 다 즐기는 무신경군에 속해서 스포츠모드로 주행하다
컴포트모드로 주행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네요--;; 제게는 스포티지도 좋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승차감은 최고속도에서 핸들링의 안정성이라 같은 코너링에서 쏠림을 말할꺼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승차감은 진동과 운전대의 자유로움?에 있는거 같아요. 요즘 신형스퐁이는 진동 별로 없습니다. 다만 초창기에는 핸들이 전에차 보다 뻑뻑해서 장거리 운행후에는 조금 피곤하더군요.

부대에서 2년동안, 카이런이랑 무쏘 끌었는데.. 극과 극이더군요..

카이런은.. -0- 코너링은 안정되고 요철에서는 딱딱해서 한번 출렁이고 잡아 주는 반면,

무쏘는.. 코너링 쏠리고, 요철에서 출렁출렁 -0-

개인 적으로는 출렁 출렁이 좋더라고요 ㅎㅎㅎ

뭉글뭉글 넘어가는.. ㅎㅎㅎ 스퐁이는 그 중간? ㅎㅎ

스포티지 얼마나 오래타셨나요?

1~2년 정도 타셨으면 왜 승용차들이 승차감이 좋다는건지 아실텐데 ^^;

얼마전 에쿠스 한번 탄적있었는데...

분명히 시동 안걸려 있었는데 분명히!!!! 차는 움직이더군요~~ ^^;;

바로 이런차이 아닐가요??

그리고... 뭔가 딱딱하고 불편하진 않지만 뭔가가 무엇인지... 불편하진 않지만 어색한 스퐁이 운전시트..

에쿠스 한번 타보세요~ 그 뭔가 어색한 느낌이 없고 편안~~한 느낌이 바로 이느낌이구나!! 할거예요^^;

비유하자면...

온돌방에 아주 고급이불을 깔고 자는것과 고급이불에 걸맞는 쿠션이 있는 침대에서 자는것과의 차이랄까??
이건 좀 비약적인가요??

그래도... 솔직히 승용차와 SUV와의 승차감은 정말 저로서는 극명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단 한가지!! 승차감으로 승용차와 비교할때 SUV가 좋은점은...
스퐁이 탈때는 150이상을 땡겨도 그다지 속도감을 못느끼겠다는거~~ 차량 시야가
높으니까 뭔가 나는 우월하다... ㅡㅡ;; 뭐 이런느낌??? 요런건좋더군요 ^^;;

승차감이 좋다 안 좋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승차감이라는게 획일적일수는 없지 않나요?
럭셔리님은 에쿠스를 또 어떤 분은 승용차를 예로 들지만 그냥 개인 선호도 일뿐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미국에서 오신분이 있는데
미국에 계실때 가지고 계시던 차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롤스로이스라고 합니다 바퀴와 쇼바가 아주 부드럽게 움직여서 왠많해서는 실내가 흔들림이 없엇다고 그리고 최근에 한국에서는 BMW를 구입하시는데 쇼바가 스포티지보다 훨씬 딱딱하다고 그렇지만 코너링에서의 그 느낌은 잊을수가 없다
유럽차는 딱딱하고 미국차와 한국차는 부드럽다 대충 이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유럽사람들은 딱딱한걸 선호하고 미국은 부르러운걸 선호하기때문에 그렇게 발전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우리나라 사람도 딱딱한거 좋아하는 사람 부드러운거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눠질 수 있다면
승차감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자기는 이런게 좋다 이게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한걸 원하냐..소프트한걸 원하냐 따라 틀린거죠..

일반적으로 승차감 = 푹신푹신함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