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고는, 완전 초보라 후진 주차가 서툴다보니  처음 끌고 나간 날 따끈따끈한 차 범퍼 찌그러뜨리고..;
두번째 사고는, 오늘 평택 인근 국도에서 신호 대기 중인데, 뒷 차가 쾅~ 받아버리네요.

뒷차도 서 있었는데, 신호 바뀐줄 알고 정신줄 놓고 그냥 기어 넣어버렸댑니다;

제 차는 범퍼도 안 찌그러지고, 쪼금 긁혔는데, 뒷차 (옵티마 리갈)은 본넷이 완전 작살났네요.. ㄷㄷ
뒷차가 범퍼 아래로 파고들다보니;


저도 큰 충격 받은거 없고, 차도 비교적 멀쩡해서 카센터 가서 이상 있나 체크해보고 연락 주겠다고 하고 연락처 교환하고 번호만 적어왔는데,  오다가 오토큐 들렀더니 범퍼 멀쩡하다고 그냥 타고 다녀도 괜찮을거 같다네요.

새 차인데 스크래치 난건 좀 가슴 아프지만 ㅠ
아저씨가 합의금 같은건 아니고, 그냥 시간 뺏게 되서 미안하다고 5만원 쥐어주던데, 걍 그걸로 마무리할까 해요

이러다 몇일 뒤에 목이 뻐근해지는거 아니겠죠? ㄷㄷ...  일단 괜찮단 연락은 하지 말고 있어봐야...

목 뻐근해지면 범퍼도 같이 갈아야겠습니다;   멀쩡하면 관두고.






그나저나.. 레카차 아저씨들 진짜 빠르대요;;

쿵~하고 나서 5분도 안되서 레카차 두대에 앰뷸 한대 출동..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