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 7년 만에 2세대 '쏘렌토 R'을 공개.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 R'은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과 SUV 최고 연비를 비롯해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SUV'이다.

역동적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준대형 SUV로써 개발된 신차 '쏘렌토 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쏘렌토 R'에는 고성능은 물론

최고 연비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승용 디젤엔진인 R엔진이 최초로 장착되면서,

최고 출력 200마력이라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14.1km/ℓ의 SUV 최고 연비를 확보.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이보다 더 엄격한 2009 수도권 대기환경 특별법에

의한 저공해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확보했으며, 저공해차로 인증 받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

되는 장점.

(서울 기준 약 70만원 절감) 또,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없는 6속 자동변속기는 차량 관리가 편리하고 유지비를 절감.

'쏘렌토 R'은 실내 정숙성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엔진소리와 풍절음을 최소화했으며 차체자세 제어

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

착하고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 등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강화.

이외에도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크루즈 컨트롤 등 대형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

특히, '쏘렌토 R'은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된 1세대 모델과 달리,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

모노코크 방식은 프레임 방식에 비해 승차감과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강조되며, 가벼운 차체로 연비가 우수하여

도시형 SUV에 잘 어울린다.

회사측은 '쏘렌토 R'에 2.2 디젤과 2.4 가솔린, 2.7 LPI 엔진을 적용하여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

대형 SUV에 버금가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더해 프리미엄 준대형 SUV로 다시 태어난

'쏘렌토 R'은 차체 크기와 동력성능, 연비, 편의사양 등 기존의 1세대 모델은 물론 다른 중형 SUV보다 한 단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쏘렌토 R'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준대형 SUV' 이미지 구축에 나설 방침인 기아차는 이번 차량의

승차감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출시 이후 전국에서 대규모 시승체험단을 운영하고, 고객 밀착형 신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