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후에 뉴욕에서 개막될 뉴욕모터쇼에 출시될 현대의 컨셉트 차량이라고 합니다. 미국 자동차 사이트에서 펴온 것

으로 한 독자가 뉴욕시에서 포착했다고 합니다.

현대차인지 어떻게 알았는지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현대차 마크를 보고 말한 것 같습니다.

놀라운 것은 컨셉트 차량인데 시내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양산에 가까운 모델일 수 있다는 점이네요

- 즉, 못 굴리는 차들은 보통 3년 이상 남은 차량들일 가능성이 높은데 굴러다니고 전조등이나 미등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이미 기계적인 면은 구현이 된, 출시가 1년 정도 남은 신차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다만 얼마 전 제네바에 나온 투싼후속 (BM)과 틀리게 더 크기가 크고, 크로스오버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걸윙 (gull

wing) 도어를 쓰고 있는 것이 특이하지만 컨셉트 냄새를 나게 하기 위해 비싼 걸윙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

산형에는 적용이 거의 불가일 것이고 B필러가 있는 전형적인 모습으로써 다만 B필러가 없는 것 처럼 보이게 하기 위

해 검은색으로 처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내년 상반기-중반에 출시된다는 싼타페 후속(DM)이 아닐까 싶습니다. 덩치로 보아도 5인 탑승 위주

로 보이며, 베라크루즈에 이어 이번에도 현대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손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인치가 아닐까

싶은 휠이 꼭 양산되었으면 좋겠고, C필러의 모양과 후방 미등도 매우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이 매우 매끄

러워서 유럽 차종들과 비교해도 절대로 뒤지지 않습니다.

혹시 본 차종이 DM인지 아닌지 아시는 분 (현대-기아분?)이 계시면 흥미롭겠습니다. 아무튼 몇일뒤에 공개되겠지만

개인적으로 DM에 한 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