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냥 김여사님들... 이렇게 까지 하고픈 맘은 없지만 ..

한마디 적어볼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던 일입니다.

제가 출근하는 길은 편도 2차선입니다.

직진길이 4거리는 터널길이 있어서 왠만해서는 길 안막히고 그냥그냥 속도 내는 도로죠..

근데 1차선은 비보호 좌회전 차량때문에 가끔 가다서다를 하긴 하지만 2차선은 그런데로

교통흐름대로 잘 따라주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2차선도로로 가고 있었네요...

그런데 유독~~~ 오늘따라 2차선 정체가 심한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앞쪽상황을 보니... 2차선 차량들이 하나같이 어느 특정차를 추월해서 가더군요.

저는 그래서 사고라도 났나 싶었는데...

그런가 보다 하면서 앞 차량들이 전부 추월해가고 이제 제 차례때쯤와서 그 문제의 차량을

보니까 차량이 고장났거나 사고가나서 서있는건 아니었고 도로상황의 교통흐름에 비해서 너무

느리게 가고 있었던거죠...  뒷유리창으로 보이는 풍성한 머리칼로 봐서는 여자가 분명했고.

아무리 여자라도 너무너무 느리게 서행을 하고 있어서...초보운전인가 싶었죠...

저도 그래서 답답함을 못이겨서 그 차량을 추월해서 지나가면서 그 여자분을 한번 쳐다봤는데요....

순간 울컥하더군요 ㅡㅡ;;


초보운전이라면야 그냥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아침시간때 그 바쁜시간에 현재 도로상황에 맞는 교통흐름에 비해 너무너무 서행을 했던 이유가...



그 이유는 바로.....






'룸미러 쳐다보면서 화장하면서 운전하고 있어서 그렇더군요........

아.... 정말... 여자운전자분들...  운전에 아직 몸이 안배어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거 까지는 뭐

괜찮습니다.. 물론 저도!!! 초보운전때 운전하는데 익숙해지기전에 충분히 남들에게 욕먹어가면서

교통흐름 방해했을테니깐요.... 지금도 그러고 있을 수 도 있구요!!!

그런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운전 중에 전화통화 하는거 단속하지 말고...  운전 중에 화장하는거나 단속해줬으면 좋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