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스포티지 지붕강도(Roof Strength) 테스트후 빠지기 쉬운 오류.
- 네티러브
- 1714
- 11
아래 글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
1번 글 :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64951
테마는 연속성이긴 한데 내용은 별도의 글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스포티지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의 테스트 결과와
자극적인 소재거리로만 활용한 국내 기사들을 보면서 결과적으로 느끼게 되는 결론은
두가지일겁니다.
1) 스포티지 운전자 : 아.. 부끄럽다. 우리 스포티지가 고작 이거였나? 기아차 너희들 뭥미..?
2) 스포티지 非운전자 : 우하하. 액티언 만세. 스포티지 똥차. " 불토야 니차 똥차라메? "
두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지 않을런지요.
물론 대부분의 스포넷 회원들께서는 1번에 가까울테고
잠재적 스포티지 구매를 고려하고 정보를 접하던 회원들께서는 경악을 할겁니다.
앞선 글에서 언급 했으니 중복 되는 부분은 제외하구요.
국내 일간지와 월간지의 자동차잡지의 기자들의 기사를 보면
국산차에는 엄격하고 수입차에는 관대합니다.
잘해야 폭스바겐의 골프 정도 탈만한 분들인데. 왜이리 수입차에 과도한 환상과 딸랑거림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국산차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과 한국産 차량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구요. 그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국내 보도자료만 보면 소형SUV 시장에서의 소비자 선택은
일단 스포티지 제껴놓고 구매를 결정 하게 될겁니다.
물론 중고차 가격도 단기간에는 영향을 받겠지요. 과연 스포넷 회원들께서는 득인가요? 실인가요?
결과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티구안 1등, 스포티지 꼴등. - -;
그럼. 다시 돌아와서 단순하고 감정적인 접근방법으로 빠지기 쉬운 오류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스포티지는 몹쓸 자동차가 되어 버렸고.
기사를 제대로 본 분들은 투싼까지는 묶일겁니다만, 투싼은 스포티지보다는 상황이 낫겠지요.
스포티지가 전면에서 두들겨 맞아주는 덕분에 부분적으로는 결과적으로는 이익 볼지 모릅니다.
일단 구매는 스포티지와 투싼을 제껴놓고 고민할겁니다.
동급에서는 쌍용 카이런. 액티언. 지엠대우의 윈스톰. 르노삼성의 QM5로 눈을 돌리겠지요.
무수한 테스트 결과중 하나이고 국내에서 괴상하게 포장된 덕분에 ' 스포티지' 만
몹쓸차가 되어 버렸다는게 문제죠.
만약 스포티지가 몹쓸 차라는 인식으로 액티언이나 윈스톰. QM5를 스포티지의 대안으로
선택하는게 과연 현명할까요..?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범하기 쉬운 오류입니다.
북미 수출이 안되는 쌍용차나. 홍길동 시대도 아니고 자기 이름을 달지 못하는 윈스톰
애플처럼 그냥 중국공장중 하나일뿐, 르노의 부산공장에서 제조된 QM5 가
지붕강도(Roof Strength)에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고
스포티지 보다 우월하거나 대안이라고 선택 한다면 그건 더 큰 실수라는거죠.
마찬가지로 글은 이해하기 싫고 좀 더 자극적인 매체로서
" 스포티지 사진 " 만 보고..
" 어휴.. 스포티지 못쓰겠네.. 난 투싼 갈래 " 라고 한다면 더 대책 없는 경우라고 하겠지요.
옛속담에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괴이한 표현의 속담이 있습니다만,
그건 개인의 자유영역이고 차량 선택도 자유영역입니다.
스포티지에겐 악재이고 동급의 타차종에게는 이런 결과가 호재로 작용할겁니다.
올림픽에 나가서 결승전 올라 8위를 했다고 선발전에도 뛰지 못한자들이
비난하는거와 같이. IIHS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테스트 대상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태생적으로 북미 수출도 하지 못하는 차종들이 우월감 느낀다는게 넌센스입니다.
마지막 글은 스포티지와 기아자동차에 남겨진 숙제입니다.
재미 없겠지만, 3개 글은 함께 읽어야 말이 됩니다. - -;;;
네티러브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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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하는 일이란....쯧쯧
전 뭐 뻔한 기사제목 보고는.. 관심도 안 가졌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마해롱이님/ 두번째 왼쪽이 스포티지 맞습니다.
최대 7000kg 고정 압력이 가해진 테스트입니다.
어떻게 보면 멀쩡한 차량을 찾기 힘들죠.
최대 7000kg 고정 압력이 가해진 테스트입니다.
어떻게 보면 멀쩡한 차량을 찾기 힘들죠.
기자들이 다 그렇죠뭐~ 아주 작은 물고기를 낚았다가도 대물 낚았다고 하는게 기자들이지요 ㅋㅋ
그러구보니 쾌물5호는 말그대로 유리지붕이라 뭐 해보나마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유리지붕...부럽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유리지붕...부럽다;;
다른 차도 다 똑같은거 같은데요;;;
근데 막말로 차량 전복으로 저 정도 사고날정도면 어느 차던지 목숨에 위협받을듯;;;
전 의미 없다고 봐요 ㅎㅎ 성능으로 따지자면 밀리겠지만 ㅠㅠ
근데 막말로 차량 전복으로 저 정도 사고날정도면 어느 차던지 목숨에 위협받을듯;;;
전 의미 없다고 봐요 ㅎㅎ 성능으로 따지자면 밀리겠지만 ㅠㅠ
쏘렌토 신차 와, 투싼 후속 올해 데뷔를 기해..스포티지 잠재적 구매자들을 충동질 시켜서 신차를 구입하게 하려는
현기차의 간교라 보여집니다.
현기차의 간교라 보여집니다.
기자들이 하는 일이란....쯧쯧(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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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에 맨왼쪽 인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