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희대의 강간마와 오성(五星) 교도소[오성급 교도소라니 ㅡㅡ]
- [서경]로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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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동안 친딸을 지하실에 감금해 3,000번이 넘는 성폭행을 하고 7명의 아이를 임신시킨 요세프 프리츨(73) 피고가 19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프리츨이 형을 살게 될 시설이 "편안한" 정신과 치료 병동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의자가 수용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미터스타이그(Mittersteig)" 형무소는 주로 정신 이상으로 판정받은 성범죄자가 수용되어 집중 치료를 받는 곳이라고 한다. 개인 텔레비전과 컴퓨터가 갖추어져 있으며 신문과 잡지도 자유로이 읽을 수 있다. 원한다면 애완동물까지 키울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희대의 강간범이 여생을 편안하게 지낸다는 소식에 각국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말이 교도소지 요양소 아니냐?" "딸이 지내던 차갑고 음울한 지하실에 비하면 천국이나 마찬가지다." "과연 천벌이라 할 수 있을까?"라며 판결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 더구나 15년 후에 있을 재심사에서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인정되면 석방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비록 프리츨이 지낼 감옥은 아니지만, 이번 판결을 계기로 새삼 주목받은 오스트리아의 감옥이 있다. 일명 "오성(五星) 감방"으로 불리는 "저스티스 센터 레오벤(Justice Center Leoben, Justizzentrum Leoben)"이다. 오성 호텔급의 시설을 자랑하는 교도소다.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는 이념 아래 2004년 11월에 완공되었다. 세상 어느 교도소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실내장식과 수용자에게 최대한 부여되는 자유로운 생활이 네티즌의 감탄마저 자아냈다.
이미 그 존재가 알려져 있던 저스티스 센터 레오벤이지만, 이번 프리츨의 판결을 계기로 오스트리아의 "감방 문화"가 새삼 주목을 끌었다. 네티즌은 "저 정도면 차라리 죄짓고 사는 게 낫겠다." "프리츨도 저곳과 비슷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진다."라며 오스트리아의 수형자에 대한 관대한 대우가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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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안되잖아요..ㅎ
저 정도가 교도소면,
노후는 교도소에서...ㅎ
노후는 교도소에서...ㅎ
저런 교도소를 짓다니... 세금낭비 네요 ..
기숙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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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텔보다 훨 낫네.. 거의 호텔급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