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수원에서 서울로 출근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금일도 어제와 마찮가지로 출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과천 터널을 진입후 뒤를 보니 뭔가 밝은 것이 다가오더군요..(HID)
아뚜..진짜 밝더군요...
진짜 눈쌀 찌뿌리게 하는 짜증 그 자체......(다들 아실듯...)

터널 통과후 옆으로 쌩 하고 지나 가더군요..속도.빠르던데요...ㅡ.ㅡ

무슨 차일까..했는데 글쎄...울 스포티지 (흰색) 더군요..
그냥 스포티지면 말을 하지 않겠는데..자랑스럽게 뒷면 왼쪽 하단에 울 동호회 스티커.-_-

HID 이건 그렇다치고..그차..마치 레이싱을 하더군요..
깜빡이는 완전 무시..옆차들 무서워서.벌벌..

어찌 그리 살살 잘 피해 가시는지..4차선에서 3차선으로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다시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이리 저리 마치 술 먹은듯...잘도 가네요..

그리 운전하면 좋습니까?? 깜빡이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요..
뭔가 바쁜거 같으면 비상등을 켜고 가시든지..
어차피 터널 지나고 앞에 과속 카메라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안양에서 나오는 차들 때문에 정체가 되는 도로인데
꼭 그렇게 운전해야 겠습니까??

아무튼 울 동호회 차량이라 글 한번 적어 봅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그게 최선 입니다. 남에게 위협이 되는 운전은 잘하는게 안닙니다.
그리고 HID는 각도를 찌끔만 내려 주세요..

그 도로는 레이싱 전용 도로가 아니에요.. 살살 운전해도 충분히 제시간에 갈수 있는 도로 입니다.
시간이 6시 50분 정도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