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옛날 사진 공개 후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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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어린 시절 자신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소녀시대는 3월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참여해 첫번째 미니앨범 ''Gee''(지) 수록곡 ''디어맘'' 공연을 펼쳤다. ''디어맘''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소녀시대는 이날 자신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어머니에게 보내는 친필 사인을 공개했다. 자신들의 사진과 함께 공연을 펼친 소녀시대는 따뜻한 가족애에 눈망울이 촉촉해지기도 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이날 사전녹화에서 ''디어맘''을 부르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멤버 전체가 눈시울을 붉혔으며 특히 태연과 수영은 눈물을 너무 많이 쏟아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를 바라보던 팬들 역시 놀라움을 넘어 멤버들의 눈물과 함께 숙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소녀시대는 잠시 휴식 뒤에 다시 ''디어맘''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한 관계자는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디어맘''이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그린 노래라는 점에서 멤버들의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린 것 같다"며 "객석을 찾은 팬들도 환호성보단 숙연함으로 소녀시대를 응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27일 백상예술대상 공연 후 넘어져 발목부상을 당한 티파니는 이날 ''디어맘'' 공연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했다. 2월 28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퍼포먼스 없이 노래만 불렀던 티파니는 이날 ''디어맘''이 발라드 곡이라는 점에서 다행히도 별 문제없이 공연을 펼쳤다.
김형우 cox109@newsen.com